언제나 그대 곁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미소를 지을수 있다면

언제나 그대 곁에서 머물고 싶어요


아프고 지치고 험한 날들이 앞에 놓여도

아무런 이유가 될 수 없어요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험준한 산을 넘어야 한다 해도


빙벽이 가로막혀 보이지 않는

답답함에 사로 잡힌다해도


그대만 내 곁에서 머물러 준다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