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러분들 봐주세요,,,

새터민 여러분들 봐주세요,,,

댓글 : 34 조회 : 1332 추천 : 0 비추천 : 0
안녕하세요,,
어디에 글을 올려야 될지 몰라,,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2007년4~10월까지,, 캄보디아교회에 있었던 장우 엄마입니다,,
언제부터 그때 그 교회에 있었던 탈북자 분들에게 인사의 말씀 올려야 되는데 사는게 워낙 바쁘다는 구실로 오늘에야 인사올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한국으로 먼저 나오고 제가 좀 자리 잡은 다음 데리러 가려 했는데 회사에서 시간을 뺄수가 없어 아들은 데리고 와야되고 다른사람의 도움으로 7살 장우가 혼자 오게되였습니다,,
장우가 제품으로 오기까지 몇개월간 그 교회에 있으면서 혼자 한국행을 하는 모습에 새터민 여러분들이 마니 이뻐해주시고 자식처럼 아껴주셨다고 종종 얘기하였습니다,,
어느삼촌,,어느이모,,어느큰엄마,,제가 이름을 다 올리지 못하지만,,쉼터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무사히 저의 품에 안긴 장우는 어느덧 4학년입니다,,
어엿하게 자란 모습을 사진으로 다음에 올릴게요,,,
그때 오신 분들은 기억하실거예요,,장우가 한국말도 못하고,,마니 힘들었지만,,지금은 여기애들 못지 않게 말도 공부도 운동도 너무 잘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이게 다 그때 오신  새터민 여러분들이 자기 친자식처럼 아껴주신 덕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터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모든일 이 잘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행복하세요,,,화이팅,,!!!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4
가을과낙엽 2011.05.10 15:23  
혹시 실이니?
지희 2011.05.10 22:14  
누구시죠? 맞는데요,,
*봄*향기 2011.05.10 16:07  
고마우신분들께,,,,꾸벅,,,,!
지희 2011.05.10 22:22  
감솨함다...저도 꾸벅~
처녀뱃사공 2011.05.10 16:45  
혹시 다일공동체...??
대동구 2011.05.10 18:13  
아드님이 멋있고 씩씩하게 잘자라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지희 2011.05.10 22:21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반지의。제왕 2011.05.10 21:39  
참  훌륭하고 진심인 분이시네요


이것이 우리탈북자들이 가지고있는 미덕인가봐요 ^^


늘건강하세요 ~
지희 2011.05.10 22:21  
글 올리면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였어요,,감사합니다,,님도 역시 멋진 분이실거예요,,
새벽별1 2011.05.10 21:57  
2007년도 이름은 잘모르나 엄마는 한국에 먼저 가고 아이만 남아 있기는햇는데 그곳에서 그애가 한 6~7개월 잘 있은것을 알고 있는데 참 그애가 목사님 나두 한국보내주세요 하고 많이 조르기도 하엿는데 .....저두 2007년도 11월에 입국햇는데 ..........
지희 2011.05.10 22:18  
네..맞아요,,목사님한테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졸랐는데,, 말도 안통하고 그곳에 중국어 하는분 한테 통역해달라고 졸랐다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목사님도 이해 안가는게 같이 출발한 언니는 한달만에 입국했는데.. 우리 아들은 보호해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 몇달을 더 있었어요,, 그때 목사님한테 마니 서운했는가 당분간은 교회를 안가더라구요,, 지금은 저보다도 교회 더 열심히 가는 너무착한아이로 잘자라고있어요,,아무튼 감사합니다,,,
DJ**알뜰 2011.05.11 00:41  
지희님......늦은 밤 지희님의 글에 들려갑니다.......

행복가득.....기쁨 가득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지희 2011.05.11 06:32  
감사합니다,,,
통돼지 2011.05.11 02:43  
늦은저녁....  지희님의 좋은글  잘보고가요..
항상 행복하시고 기쁨가득하세요...^^*^^
지희 2011.05.11 06:32  
님도,,,오늘하루 행복하세요,,
봇나무3호 2011.05.16 17:09  
아드님의 멋진 성장을 기원할게요
행복하세요
지희 2011.05.18 10:55  
감사합니다,,
G00D 2011.05.17 10:49  
지희님! 글 잘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희 2011.05.18 10:55  
네,,님도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바래요,,
꿈꾸는사랑 2011.05.17 14:03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죠. 축하드립니다.
지희 2011.05.18 10:56  
그럼요,,아직은 우리 주변에 줗은 분들 많으시니깐요,,님도 포함됩니다,,
DJ**알뜰 2011.05.22 17:13  
잠시 들려가요..........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지희 2011.05.24 11:16  
네,,알뜰님도 항상 행복만땅,,,
브라인언 2011.05.24 07:15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장우 훌룡한모습 기대할께요,,,행복하세요,,,
지희 2011.05.24 11:17  
네,,회원님들 기대 어긋안나게 잘 키우겠습니다,,,
사만희 2011.05.25 10:37  
우리 회원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내용을 올려주셨습니다.

넉넉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나가는 지혜가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제분 훌륭하게 대한민국의 건아로 성장하시길......
지희 2011.05.25 10:42  
감사합니다,
그남자 2011.05.31 23:43  
사랑하는 아드님과의 멋진 상봉을 축하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모여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희 2011.06.02 02:28  
감사합니다
.꽃다지. 2011.06.03 14:16  
장우 잘지내고 있는지요?
전 2007년 6월에 캄보디아 교회로 들어가서 장우를 알았어요~~
어린 나이에 혼자 있는게 불쌍해서 챙겨주었어요~~
장우도 절보면  알거예요~~
저 캄보디아에서 사관님 밥하면서 맛있는거 잇으면 가만히 주방에 장우를 데리거 와서 먹었어요~~
제가 한국 올때까지 장우옷도 제손으로 직접 손빨래 해입었어요~~
제가 10월1일에 한국왔는데 장우가 목사님보고 제하고 같이 한국 보내달라면서 많이 울었어요~~
제가 올때 장우가 울면서 저한테 노래도 해주었는데.....
제가 비행기 타려 나올때 제옷을 붙잡고 많이 울어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장우가 저보고 누나라고 불럿거든요~~장우가 오이도 많이 먹엇어요~
제가 사관님 채소 내놓을대 장우 주려고 좋은 오이 많이 내놓았거든요~~
장우야 잘자라고 있지? 진짜로 보고싶다 ~
장우야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잘자라야해 누나가 장우 사랑해
지희 2011.06.03 19:13  
정말 감사합니다,,,,지금 어디 사시죠,,,우린 대구 에 있어여,,제가 일이 좀 잇어서 중국에 와있어여,,,추석 지나서 한번 대구에 놀러오세여,,,,식사한번 대접할게요,,,너무 고마워요,,,,꼭 놀러오세여,,,
지희 2011.06.03 19:16  
그때,,장우랑 같이 온 여자애 기억하시죠,,그때 이름은 잘 모르겟고 지금은 미경이라고 개명햇는데,,그애 엄마도 부산에 살아요,,,제가 한번 갓었어요,,,정말루 쪽지 한번 주세요,,,감사해요..
.꽃다지. 2011.06.03 22:41  
전 해운대에서 살아요 ~~
한번 놀려오세요~~
장우는 그때 중국말 잘하고 한국말은 조금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잘하지요?
정말 방가워요~~
지희 2011.06.04 08:29  
정우가 누나를 기억하네요,,,자기한테 무척 잘해주었다고,,고마워요,,,가을에 한번 찾아뵙죠,,,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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