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수 없는 봄

거부할수 없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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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바닥 가장 깊은곳에서

용솟음쳐 오르는 꿈틀거림은

봄의 태동이런가...


 

얼어붙은 수면위에

두터운 얼음장 갈라지는 소리


 

쩍쩍 소리내여 흘러가는

거세찬 저 강물속에

얼음장은 소리없이 녹아든다.


 

아...봄은 오고있나니.....

거부할수 없는 봄이여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이제야 이내가슴 깨우며

서서히 다가오는 고요한 봄의 속삭임...


 

이 봄날에 나는 푸르른 설레임이고 싶다

이봄에 나는 부푼희망 구름이고 싶고...

다가오는 봄에 나는 바람이고 싶거늘..



 

만물이 소생하는 환희의 이 봄날엔

너와나 마음속의 새싹들이 푸르고 푸르리니...


 

오....거부할수 없는 내 삶의 봄이여
 
 
 **2011년 2월18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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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6
의뢰남 2011.02.18 09:12  
우~~와....봄날을 노래한 시...넘 맘에 드네요....ㅋㅋ...감미로은 클래식 음악도....겨울내 얼어붙은 내마음을...서두르지 않고..급하지도 않게....살며시 다가워서....조용히 녹이네요...ㅋㅋㅋ.....멋진 시와 음악을 올리신 평둘기님!! 님은 진정..울 새터민들의 최고의 시인이고 음악가입니다...다시한번 경하드립니다....ㅋㅋㅋ.....이거 아첨아니라..진심인거 알죠...ㅋㅋㅋㅋ
평화비둘기 2011.02.18 19:34  
오예~...우와...멋진댓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ㅎㅎㅎ
남님 아첨끼 좀 있어보이지만...이뿌게 봐드리지요...~ㅋㅋㅋ
다가오는 봄날엔 우리 부드러운 흙이되고 보슬비가 되여봅시다~ㅎㅎ
추억의연가 2011.02.18 09:17  
날개치듯  움트는  새로운  시작일까요?  따스한  봄날처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평화비둘기 2011.02.18 19:36  
계절의 변화에 따라 사람의 마음도 같이 변해가는듯 싶어집니다...
올 봄 꽃샘추위는 얼마나 추울지..상상이 아니가옵니다 ㅎㅎ
로맨틱한 추억의연가님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플로라 2011.02.18 10:15  
따듯한 새봄을 맞이하시는 평화비둘기님
봄날처럼 따스한 행복한 날들로, 좋은일들로 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평화비둘기 2011.02.18 19:38  
행운의 플로라님 오늘하루를 바래는 이시간 소중한 님의 댓글에 경의를 표합니다...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날들만 가득가득 하시길 기원드릴께요^^..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백두와한나 2011.02.18 10:21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 ** 항상 건강하세요 ~~~
평화비둘기 2011.02.18 19:40  
마음속에 꿈틀대는 작은소망 시로 적어보았네요~...
좋은글이라 하시니 몸둘바 모르겠어요..~ㅎㅎ
올려주신 님의 글들을 잘 보고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기쁜날의 연속이길 바래봅니다^^...
봇나무3호 2011.02.18 15:13  
봄은 만물의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로 누구나 봄을 사랑하지요
봄날처럼 따스한 빛이 님의 이름처럼 평화를 가져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평화비둘기 2011.02.18 19:42  
이 추운겨울이 지나고나면 따스한 봄이 올꺼라 생각하니 미소가 번지네요..~우리들의 맘속에도 다가오는 봄과 더불어 환의와 소망 꿈들로 가득 채워지는 좋은 날들이기를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봇나무3호님 찾아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춘사 2011.02.19 23:26  
봄이 저~기  눈 앞에서 잠시 쉬고있는듯~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좋은글 선물에 감사합니다. 음악이 더 좋으네요.
평화비둘기 2011.02.20 08:43  
그런가봐요..쉬고있다가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어요..~ㅎㅎ
추위가 한결 누그러 졌지요~...
살랑살랑 마음이 푸근해지는 계절 봄날이 그리워요~ㅋ
착한여왕 2011.02.20 06:53  
예쁜 봄아씨가 발볌발볌 소리를 죽이며 다가오고있네요.
향기로운 봄에 현혹되어 갈길을 잊을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평화가 제일 중요하지요.
평화비둘기 2011.02.20 08:44  
이게 누구시죠 착한여왕님 오래만이용...아 오 반가워요~~
사랑의미로 2011.02.22 14:51  
향긋한 봄 냄새가  물씬 나네요..

님의 글에 향기를 맡으며 취해있다 갑니다..
평화비둘기 2011.02.24 21:38  
반가워요...미로님^^...들리셨군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즐건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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