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줘ㅠ

돌려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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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제 더 이상은 내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잠이 드는 그 순간 조차도

그 사람 모습을 품에 끌어안은채 떨리는 셀레임으로

잠들어 본 적 있어 ?

 

보고싶어서 미칠것만 같은데

이러면 안되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죽이고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가슴 치며 속상해 본 적 있어 ?

 

내 전부이자 목숨이였던 사람이야.

생각만 해도 눈물부터 나는 사람이야.

이름 한 번 제대로 되뇌여 본 적 없었지만

사랑한단 말 만큼은 그 사람의 두 눈을 보며

똑똑히 얘기 할 수 있어.

 

돌려줘. 내.사.람.이.야.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땡칠이 2010.11.22 20:29  
가슴에 와닿는 좋은글입니다... 잘읽고 갑니다...
별장 2010.11.28 08:06  
여자라면 그설레임이 있었을건데요 . 정말가슴이활랑거리는 글인데요...글 잘읽었어요
얌전히 2010.11.28 19:20  
심장이 벌렁 벌렁 해지네....욧 실감됬네요...
태연. 2011.01.15 05:22  
저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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