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함이 좋다.
우리의 우정은 이기심도
욕심도 없는 순수함이다.

사랑조차 돈으로 저울질 하는
험한 이 세상속에서 ..
순수한 우리의 우정이
언제까지 견딜수 있을런지...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어
우리 인간들 눈 있고 코 귀
겉 모양새는 다 비슷하지만

속마음은 결코 같을수가 없다는걸

무슨꿈을 꾸는지 어떤 희망을 지녔는지
눈으로 전부 보이는것이 아니라서 알수는 없지만

한가지 마음으로 전해져오는 사람냄새
그것만 있으면 우리는 저 지구끝에 라도
두려움 없이 함께 갈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한장의 사진 한줄의 글을 보며
서로가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이 순간
이 시간이 우리에겐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인연의 끈이란 바로 사람냄새 이거지

이 끈으로 어리두리 얼기설기
서로가 어우러져 살아간다는거

이게 바로 사람사는 모습이요
또한 진정한 삶의 향기가 아닐까.

너와 함께라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