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보다 아름다운 이별

만남보다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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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보다


저녁에 지는 태양이 더 아름답습니다.


자신만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주변까지 아름답게 물들여 줍니다.


우리는.. 그래요


우리 인간들의 만남에서는 아름다운 척하지만


이별할 때는 추하게 헤어지는


찾아올 때는 잘 해줄 듯 미소로 다가오지만


떠나는 모습은 추하고 야비하게


사람을 밀어내고 보내고.. 떠나갑니다.

그런 인간들의 모습이 아니라


밀려오는 물결보다


떠나가는 물결이 더 아름답듯이


떠오르는 태양보다


떠나가는 저녁 해가 더 아름답듯이


우리의 만남도 물결처럼.. 태양처럼

 

만남보다 헤어질 때가


더 아름다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정열의화신 2010.10.01 00:11  
그림자님의 글에 저도 동감입니다. 헤여지자고 하는 사람을 굳이 붙들고 앞으로 잘해보자고 사랑을 구걸해야 이미 딴 맘 먹은 사람은 아무리 해도 필요없어요. 좋게 보내주는것이 상대방에게 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