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그리움의 상처

끝없는 그리움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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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미련을 두지 않고 흐르는 까닭에

많은 사연들은 아픔만을 남긴채 멀어져 갑니다


 

잔혹한 그리움이 밀려와 한쪽 가슴이 먹먹할때면

아직 무언 미련이 그리 많은지 두 눈을 또 글성


 

싸늘한 가을 바람 귓볼을 스칠때면 어김없이

생각하는 그때 그 곳, 그리고 그 사람


 

뼈속까지 파고드는 이 싸늘함이 남겨진 그 곳의

그리움일까요 추억일까요 미련일까요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왔고 잊기엔 너무한

벅차오르는 슬픔을 꾸역꾸역 참으면 꼭 막은

입술을 삐집고 튀어 나오는 괴성만 떠돌뿐


 

이세상에 슬픔 없이 상처 없이 사는이 없겠지만

외로히 쓸쓸히 혼자 남겨진 자의 처량함을

어찌 헤아리이까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마지막열차 2010.09.30 02:50  
견비님 넘 맘아파 하지마세요 잊는다 잊혀지겠습니까 만은 그 인연도 님의 마음과 같을 것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낳아지실 거에요 힘내시고 내일의 태양은 또다시 떠오릅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것이 인생이겠지요
견비 2010.10.01 21:07  
감사합니닷 ㅋ 요즘들어 참 찹찹하네욧 ^^
가을향수 2010.09.30 19:32  
아멘 주님이 지켜주실거에요 ^^
견비 2010.10.01 21:08  
흠 ~ 저는 불교신자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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