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갈테야

언제라도 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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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몆일은  너무나  어머니 생각 ...
제가 20년전에    어머니 환갑생신에  손님들 께 부르던 노래가  새삼스레 떠올라서 입속말로 불러보다가
 끝내는  서튼글 쓰게되네요
 이몆일 너무나 힘든인생,..처음으로   나자신이 외롭고, 무섭고, 힘들다는것을  알게되여 눈물로 밤을
보내네요.
아무리 험한 고통, 불행,  억울함 당하여  죽을번 한 길,.살아서  지금 의 인생길도  살아돌아왔건만   울지 안고 견디며 살아왔건만...  이해는  자꾸만  자신도 모르게  자그마한  마음상한 말 들어도
눈물로 밤을 보내게 되네요.... 이 몆일도  마음이 괴로와  저도 모르게 어머니 생각,
또 서러움에  눈물 흘리며...
  제가 어머니 환갑생신에  부르던 노래   또다시 불러보네요.
  제목, ...생각 안나네요,... 미안...
 
 
어머님의 옛이야기  들으며 크니  

 내고향 현해탄을  건너온 그곳..
 
꿈에라도 찾아가는 고향지만
 
눈을 뜨면 못가는 고향입니다
 
 아,-아,- 가고싶고 보고싶은  나의 고향아,...
 
 
 
한잔술에  아리랑에 노래 부르며
 
  어머니가 넘었다던 고개를 넘어...
 
후,.이제는 20년도 넘은 세월...노래가사가  잘생각나지 안아요,...
 제가 이노래끝맺자  모든 손님들은 끝내 소리내여 울었어요,
 이제는 60,70 고개 나이 넘어서고, 환갑생신에 와서 어렸을때 떠난온 고향생각, 부모생각,
새삼스레 처음으로  ... 자신들의 맘속에 숨겨두고 살았던 그리움 고향,생각 ..
  처음으로 제가 부른 노래를듣고  떠나온 고향,부모형제생각 절절하게 난다며 눈물을 흘리시던
  연세많으신 분들,...
   지금 제가 그때 아무 깊은감정없이 부르던  그 두가지 노래가
  이렇케 제가  그 노래를 듣고 계시던 어머니 친구분들 과 같은 슬픔과, 설음, ..
  제가  그노래를  다시,.아니 이렇케  생각 뜻밖에 타향살이 신세몸이되여  눈물을 흘리며
 부르게 될줄은...
   우리 모님들 마음에서,... 부모가 된 제 마음에서,..
사랑하는 고향, 부모형제  그리는맘,... 사랑하고 불쌍한 내딸 보고싶음맘,..
 이몆일간은  저도모르게  하루하루 사는  인생, 버림받은 몸, 버림받은 신세라고 생각이 들어서
   ....나자신을 자꾸만  멸망의 길로 가는 환각,.. 밤과 낮,  고뇌의 눈물로 날을 보내게 되네요..
 인생 사는거 정말 넘 무섭고 힘드네요,..
 
 
   미안합니다, 제가  허구한 글 올렸다면   량해바랍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okok 2010.08.12 14:55  
인생은 60부터 시작이라고 하잖습니까? 힘을 내시고 멋지게 사셔서 아름다운 새 꿈을 이루어 보세요. ~~~~~~~
자유투사 2010.08.12 16:57  
고마워요, 늦었어유,...ㅋ
곡교천어신 2010.08.13 12:57  
늦길 뭘 늦었다구 한탄이슈...경로당가면 끼지도 못한 연세에...
가수 김흥국이가 말하잔우 ....~아 흐~  들이대....ㅋㅋㅋ..글잘보구가우다...
자유투사 2010.08.13 13:24  
ㅋㅋ어딜들이대라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