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바치는 마음,,,

통일에 바치는 마음,,,

댓글 : 12 조회 : 1045 추천 : 0 비추천 : 0
꿈 많음 처녀시절 군복을 입고
바람부는 산중초소나는 서있네
이몸에 향수내 아니 풍겨도
초소의 전호길이 나는 좋아라,
아아 먼훗날 그누가 처녀시절을 물으면
하늘을 지켜오르던 이길을
긍지로 추억하리,,,
 
배고프고  시련에겹던 군복무시절이 생각나서
고사총중대에서 즐겨부르던 노래  적어보았습니다
그시절엔 이노래가  내마음을 표현한 노래라생각했었답니다
지금은  나의 후배들이 이노래부르면서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며
언땅에 배붙이고  조국의 수호자로 자칭하면서  삼백만 시민을 굶겨죽인
최고사령관을 위해  총폭탄될각오를 다지고있겠죠,,,,,
 
세상을 돌아보니 잊지도않을 전쟁을 떠들며  북한의 수많은 아들딸들의 청춘을
굶주림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군대라는 철창에 가둔  ,,,,,,, 역사의 낙오자..
심판받을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노래한곡 더 적을게요.
 
바라노라 나의 조국아, 
그대의 하늘아래서
그언제나 밝에웃으며 아이들이 뛰여놀기를
번영하는 그대모습에 병사의 행복이있어
귀중한 청춘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바라노라 나의 조국아 
그대의 맑은대지에
그언제나 꽃들은 피고 황금이삭설레이기를..
       .............
아  머지않아 내  조국의 대지들이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굶주림에시달린  아이들아,, 조국의 푸른강산아..
너를  그리는 수많은 병사들과  숲의 주인들이 여기서 잠시 유학을 한단다..
많이 배워서  통일의 날 너를 살찌울 주인들이  여기서 뭉치고있단다
너를 위해   지식인들이 뭉치고  진보들이  창조를 한단다
너를 위해  천지개벽이 일어날것이다,
 
선조의 무덤이있고 내 유년이 있었고 내 학창이 있었던 조국....
가만히 이름만 불러도  눈에선 맑은 이슬이  흐르고
눈만감으면 사무치게 그리운곳,, 내어머니냄새가 나고  내동생의  기저귀 
빨던 자그마한  샘터의  빨랫돌,,,, 가갸 거겨  익히던  산골의 자그마한 유치원
 
잠자는동생업고  외나무다리 건느던  내가도  있고  규찰대 완장끼고  학교정문에
서서 지각하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꼬장하던  인민학교,,,무르익는 가을과함꼐
군복입던 도 초대소며...제대해서  언니랑 송이버섯따러다닌  열한소 산,,서두수흐르는
소나무 산,, 무시한 총구를 저만치등뒤에두고   두만강건느던  ,,그모든 추억이 깃든 조국..... 왠지 돌아갈날이 멀지않아보입니다,,,푸른냇가에  바지가랭이거두고  물고기잡던
 수많은 남여아이들이 지금 여기서 유학을합니다,,,,,  통일을 바로 눈앞에두고  ...
 
우리모두 유학기간에  열심히 배워서  어머니 있고 동생이있고 그리운 벗들이
있는곳으로  건강한 지식만을 가지고 갑시다,,,,,통일을 념원하면서 ,,시향,,,,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2
동포사랑 2009.01.04 02:56  
가슴에 꼭 꼭 심기우는 말씀 ! 남한남인 저의 가슴에도 심기우는군요 ! 못가본 반쪽의 조국 북녘땅 모습이 눈에 보이는군요 ! 좋은 글 고마워요 !
시향 2009.01.04 09:21  
산좋고 물맑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조선이란나라 반쪽도 이젠 주인들이 나설떄가 되였나봅니다,, 바야흐로 때는 통일을 눈앞에두고 있는 우리들의 시절입니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출신의 차이를 벗어나 백의 민족의 피가흐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어볼수있는 포부입니다,,, 님꼐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희망무지개 2009.01.06 00:31  
글 잘 읽고 갑니다.
아직도 굶주림의 보자기 속에 싸여 역사의 낙오자 치하에 어려움 겪는 동포들을 위해 오늘도 함께 기도합니다.
시향 2009.01.06 09:27  
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내동포들을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하시는 님의 마음에 깊은 경의 를 표합니다,, 항상 한주안에서 하나의 영으로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미 2009.01.06 22:16  
아멘!  주의 은총을 입으시길...
시향 2009.01.06 22:29  
감사합니다,, 영원한 메아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상상누리 2009.01.06 23:50  
너를 그리는 수많은 병사들과..
숲의 주인들이..
이곳에서 잠시 유학을 한단다..

그렇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는..
잠시의 유학생활입니다..!!
시향 2009.01.07 08:11  
ㅎㅎ 누리님 ,, 닉이 참 좋아요,, 항상건강하시고 미홉한 글에 마음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모습 많이 기대합니다,,새해도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대박터지시길,,
온천 2009.01.08 14:07  
총을 잡고 청춘시절 다 보내고나니 차례지는건 꽃제비 생활에
남의 나라 건너와 눈치밥이나 먹구 천대나 받두 ,,
그나마 그때 그정신으로 또 한국까지,,,,
그래두 총잡구 놀던 그정신력으로 살았으니까,,,그나마 왔던거 같애요,,ㅎㅎㅎㅎ
시향 2009.01.09 00:28  
네 ,,, 가혹햇던 군사복무시절,, 그래도 청춘이라 ,, 추억의 갈피에서 지워지지 도 않네요,,,
컴퓨터사랑 2009.05.08 13:01  
좋은 글 올림 잘 보고 갑니다  시향님 *^^*
시향 2009.05.23 01:27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몸소 글남기시고,,, 같이하는마음 안겨오네요..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