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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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두 달도 못되는 동안에 가르쳐 준것이
별로 없는 저에게 학생은 선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가슴이 뿌듯 하였습니다.
두고 온 고향생각에 마음이 짜릿하였습니다.
 
9월이 되면 선생님의 노래를 부르며
중학시절의 동창들과 모여 모교와 담임선생님을 찾아 뵈던
그 때 일들이 떠올라 속으로 울었습니다.
 

선생님이 보고 싶습니다.
동창들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움에 눈시울 젖어 듭니다.
 
선생님이시여 용서하시라
수학숙제도 안해오고
화학공식도 제대로 외우지 않아
선생님의 속을 태우던
이 제자를 선생님이시여
용서하시라.
 
선생님 앞에서 이 시를 낭송하면
선생님은 우셨습니다.
그 때의 선생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정신차려! 2010.05.16 09:25  
14일은 스승의 날,, 추억의 학창시절이 그립네요,,^^
미로 2010.05.16 12:08  
그 학창시절을 함께 추억할 수 있는 동창 한명만이 라도 곁에 있으면 좋겠어요.
kko향 2010.05.21 10:58  
그시절! 다시 오지 않는 그 시절이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선생님은 건강하신지?  스승의 날을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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