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봄은,,,

올해의 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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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변덕스러운 올해의 봄은

차가운 기억만을 남겨둔채 우리 곁을 지나는 듯 싶습니다.

 

차디찬 공기와 얼어붙은 햇살에 못다 핀 꽃송이들의

애절한 몸부림으로 하나 둘 떨어지는 꽃잎들....

 

앞다투어 멋을 내야 할 뽀송뽀송 애어린 잎새들의

숨막히는  승부심도 흐릿하게 보여지는

 

올해의 봄 모습입니다.

 

더는 아픈 기억, 슬픈 기억 ,기억하고싶지 않은 기억들을 기억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울 회원님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알뜰 2010.04.24 22:23  
님의 좋은 글에 알뜰이 쉬여갑니다*^*^* 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파아란 2010.04.25 20:16  
알뜰님의 예쁜 발자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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