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끝은 어디 쯤인지...

그리움의 끝은 어디 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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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은 어디 쯤인지


 


 

날씨 때문에 그대가 그립습니다

맑은 날에 하늘이 높아 그대가 그립고

비 내리는 날엔 홀로 쓰는 우산이 익숙지 않아

또 그대가 그립 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중에

그대를 닮은 사람을 볼때면 가슴이 아리고

어느날 문득 켠 TV프로그램에서 당신의 고향이라도

나올때면 허물어 지는 가슴 주체 할수 없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엔 어김없이 발길은

우리가 늘 즐겨 찾았던 그 거리로 향하게 되고

그 곳에서 우연히

아주 우연히라도 만나게 된다면

무슨 말부터 꺼낼까 헛된 고민도 하게 됩니다


 


 

떠난 사람은 잊어야 한다고

떠난 사람은 지워 내야 한다고

사람들은 충고하지만

내겐 그것 마저도 여의치 않은 일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그대를 추억하게 되니 어쩔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제 그대를 잊으려고 애쓰기 보다는

그대 향한 그리움의 끝이 어딘지

갈데 까지 가볼 생각 입니다


 


 

도대체 그리움의 끝이 있기나 한건지

한번 부딪쳐 볼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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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6
카시오페아 2010.03.31 22:49  
공주님의 아픈사랑은 언제쯤 끝이 날련지요.. 하루빨리 아픈사랑말고 행복한 사랑이 공주님곁에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내일도 비가온다고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화살뿅 2010.04.03 12:34  
자신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힘이생기고 미래가 열립니다 --공주화이팅
백두와한나 2010.04.05 16:42  
현아공주님 ** 올만에 님의 좋은글 좋은음악에 잠간 취햇다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예쁜사랑으로 늘 행복하세요
비전 2010.04.05 23:45  
공주님... 좋은 글, 좋은 음악에 잠시 머물러 있다 갑니다........ 제 맘이네요.. 잊으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그리움의 끝이 어디인지 나도 함 쫓아가보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으면 영원히 끝이 보일때까지 ...
폭풍 2010.04.06 22:50  
공주님의 아품이 무엇인지 이해 갑니다 실천은 맹세보다 값비싼중언임을 명심하세요
아라 2010.04.07 13:47  
현아공주님 글 아직도 많이 아픈글만 올라오셨네요.. 얼마나 아파했는지 이해가갑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