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다오.

기다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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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의 무산땅

한숨에 달려가 안아보고 싶은 땅.

꿈에서도 고향을그리며

두만강만 바라보다가

홀로 눈물 흘린 날만 몇일밤인지.

내가 흘린 눈물이 헛되지도 않게

기다리고 그리움속에서도

날아가는 기러기들에게

나의 애절함을 하소연도 해본다

한하늘에서 지구가 돌고 도는데

우리만 갈라져서 부모형제들을

그리며 기다리며 눈물을 흘려야하는지.

가련한 이몸도 이제는 지쳐서

그날만 더 기다린다.

울면서 떠난 탈출에 이젠

힘얻고 새인생도 값있게.

내가 돌아갈 내고향에

잠시는 갈수는  없지만 꼭 기다려다오

그래도 내가 태여나서 태를 묻은

조상님들의 영혼까지도

기다려다오. 기다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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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4
빵울이 2010.01.12 13:49  
네~ 참 고향생각이 많이 납니다... 님의 글 열정적으로 잘 보구 갑니다.*^^* 노래는 어느분이 부르시는지 참 정말루 잘부르십니다. 듣구 듣구 또 듣구 싶습니다. 감상 잘 하구 갑니다~~
korea 2010.01.12 13:59  
빵울이님 열정적으로 본다니 너무도 고마워요
언제면 우리 같이 모여서 한끼해요
빵울이 2010.01.12 14:02  
네, 그래요, 전 마니 먹어요, 돈 한마대 메구 오셔서
맛있는거 사주세요~~~~금떡 젤 좋아요,ㅎㅎㅎ
빵울이 2010.01.12 14:05  
언니 좋아하구 계시네요, 돈이 기본이지.ㅋㅋㅋ
사수리. 2010.01.13 12:12  
이구 고향생각하는데 감정깨면서 뭔 돈타령이여..바부들..ㅎㅎㅎㅎㅎㅎㅎㅎ
컴퓨터사랑 2010.01.12 14:00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부푼 마음을 기차에 싣고서
koreas님에게로 달려 갑니다...^^
반갑게 마중 나오세요...^^
김해역으로 말이죠 ㅎㅎㅎ
빵울이 2010.01.12 14:06  
제가 안산 아는데요,, 날 따라오세요,
차비돈만 내준신다면야~~ㅎㅎㅎ
빵울이 2010.01.12 14:16  
에그그,,, 염치두 곱습니다...ㅎㅎㅎ
사수리. 2010.01.13 12:14  
돈없으면 못사는 세상이라지만 그만들하세..매너없이 뭐하는기여..ㅎㅎㅎ
korea 2010.01.14 15:15  
컴님 ..위하는 마음 고맙습니다.
고향을 그리며 또 가고도 싶지만
갈수도 없는 이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햇어요
늘 감사합니다.
wkdal 2010.01.12 14:32  
네 참 좋은 글이네요....이글을 안 보았으면 잠깐나마 고향을 잊고 살았을텐데......
....그리고 ...읽으니 고향생각에 마음이 산란하네요....

....................^*^...................^*^.........
고향이 보고 싶으면 북녁하늘을 바라보면 될것같은데....
<민족과운명>에 나오는 최현덕이 처럼...
그리고 <기다려다오>가 아니라 <기러기떼 날으네>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걸 ......
korea 2010.01.12 14:37  
장미님 고맙습니다
잠시라도 잊지말고 두도온 울형제님들에게 당당하게 나설 주연으로 남아요.항상 건강햇으면 좋겟어요.감사합니다
정신차려! 2010.01.12 18:44  
누나, 고향생각이 넘 ,,, 꿈에도 가고싶은 고향 ~

타향이라도 정이들면 고향이라고 생각하세요,,,잠시 잠간이나마,,, ,,,늘 행복하셔야 해요~!
korea 2010.01.12 22:41  
그래..고마워
진정으로 더 고맙다
잠간이라도 내고향을 잊을가봐
올해에는 행복하세요
사수리. 2010.01.13 12:10  
언니 심정 누가모르겟소...부기영화를 누려도생각나게하는것두 고향...가난에 고생할때 더간절히 그립고 생각나는고향...누구라도 꿈속에서도 가고십은고향이지요..언니 그날을 위해 건강하시구요..화이팅하세요..
korea 2010.01.13 12:37  
귀엽고 깜찍한 울수리님. 찾아주셔서 고맙다
언제면 될지 기약도 없지만 그래도 고향이여서
글을 올렷어 부족한글에 이렇게 한표를 남기는 동생에게 언니가 또 한표를 준다 건강하구 ..행복하구...
ko보고싶다 2010.01.13 16:40  
또 눈물흘리게 하는 고향생각입니다.
사랑하는 부모형제 그립고 그리운 고향땅 언제면 이 그리운 마음 다 가셔질지....
행복한것 같지만 항상 고향생각에 마음엔 그리움이 눈물뿐입니다.
잠시나마 그리운 고향생각에 눈가를 적시네요...
좋은 글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고마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korea 2010.01.14 05:59  
고맙습니다
잠시나마 고향을 생각하다가 문득 순서없이글을적어보앗네요
님도 꼭 건강하시고 통일이오면 ,,못다한 효도를 제일먼저해주세요 부모님들께요...먼산을바라보아도 고향의향기냄새에잠시취합니다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마루미 2010.01.14 11:40  
언젠가는 고향에 가실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면서 생활하세요
힘내시구요..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시길 작게나마 기원해봅니다.
korea 2010.01.14 11:43  
마루미님의 고마운 말씀 에 고향의문턱에 들어서는 기분이네요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부자로 가는길에서 성공하세요
천국의모모 2010.01.14 14:45  
어머니 같은 고향은 자기를 떠나도 자기한테 찾아와도 그냥 묵묵히 침묵만 지키고 있네요.
그 고향땅에 갈 날이 언제일지 기약할길 없지만 코레아님의 정성스럽고 안타까운 그 심정을 고향도 알아줄겁니다.
무지하게 그리운 고향에 지금은 갈수 없지만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사시는 코레아님 ... 건강하시고 아울러 행복하실줄로 믿습니다.
korea 2010.01.14 15:18  
모모님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혈육들이 있으니 더 가고파요
하늘도 이젠 우리들의 마음을 올해는 알아나 줄려나요???
기러기에 몸을담고 날아가고푼데요...댓글에 감사합니다.
알뜰 2010.01.15 16:56  
떠나온 고향땅~이젠 벌써 10년이 되여오네요. 보고싶어도 볼수없고 가고싶어도 갈수 없는 아~고향~
그립습니다. 님의 글에서 감정많은 알뜰이 울다가 갑니다. 언젠가는 꼭 가야죠~건강하시고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korea 2010.01.15 18:39  
그래요 저도 떠난지 13년이돼와요
너무도 가고싶은고향이라 잠시나마 부족한글을 올렷어요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백두와한나 2010.01.15 21:38  
반가워요  머난먼고향노래 넘잘하시네요
저도고향떠나온지  12년되여오네요  아~~~나서자란 고향땅 언제면  갈볼련지
이노래 들으니  더욱 간절하네요 ****
korea 2010.01.16 06:26  
네 우리가 고향을떠나서도 한시도 잊지못하죠
앞으로 그날만 기다리면서 건강하세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건 주말을보내십시요
커풀 2010.01.17 00:34  
글과 노래도 잘듣고갑니다 오늘은제가몸이많이안좋은데 이노래를들으니 가슴이찢어지게 ㅇ아픔니다 몸도아팠는데 이노래를 들으니 마음도아픔니다 고향에 한번만이라도 갈수만있다면 .....
korea 2010.01.18 08:46  
커풀님.즐건주말을 스트레스로 얼힌 몸을 좀 풀엇나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내시고 마음이 아프면 쉼터에들어오셔서 고향생각도 같이 하면서몸도 마음도 같이 열어가요 ..힘내시구요
현아공주 2010.01.18 07:22  
언니 감명깊게 올리신 글과  음악을 잘듣고 가요~
언제면 그리운 고향으로 갈런지 ~~~~
정말 언니의 마음처럼 우리가 고향으로 가볼 그런 꿈같은 날이 올가요...  ...
정말 가보고 싶어요~~부모 형제 그리워 죽겠어요~~
여기까지  와보고나니  지금은 내가 잘한건지 생각할때도 많지만 ...
이왕 떠나온길  부모님들과  동생들  좋은 친구분들과  우리를 받아주시고 아름답게 살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해외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살아가도록 할게요~~
언니 우리 같이 화이팅해서 꼭 그런날 오도록 하자요~~
우리가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으로,  부모 형제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꼭 돌아갈날을~~~~~~~~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요~~언니  파이팅~~~~사랑해  울 언니
korea 2010.01.18 08:50  
울. 공주님 언니방에들렷네 ㅎ
어제 주말을 어떻게 보냇지??
고향을 생각하면서 눈물도 흘려도 보고 엄마.아빠 생각도 많이햇지...
이젠 여기서 고향을그리며 하고 앞으로 살아갈 그날만 더 그리면서 잘살아가자 공주야 언니도 마니사랑한다 ,,글고 보고싶다
l인형l 2010.01.18 17:09  
노래 잘부르십니다 고향생각 많이납니다 눈물;;;;;;;;통일그날을''''''
korea 2010.01.19 06:25  
인형님 들려서 감사합니다
통일의 그날까지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작은새 2010.01.19 22:28  
오늘도 먼하늘을 바라보며 이 못난 딸을 기다리며 눈물짖고 계실 어머님!!!살아생전에 만나뵈웠으면 좋으련만 현실로 돌아올수 없을것 같네용...
korea 2010.01.20 10:16  
작은새 동생아 ,보고싶당
언제면 갈지,,기약도 없지만그래도 내가 첫발을 디딘 고향이여서
기다릴 내 부모 형제들이 목터지게 부르고 또 기다릴것 생각하니
눈물만 흘렷어 ㅋㅋ 하지만 눈물도 이젠 거두고 통일이되는날 건강한 몸으로 내고향땅을 디디고 싶다 ...늘 건강하고 니가 건강해야 태여날 애기도 잘자라니 ..멀리서 언니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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