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오빠.여보(2회분)

아빠.오빠.여보(2회분)

댓글 : 12 조회 : 895 추천 : 0 비추천 : 0

미흡한 제글을 보아주시고 좋은평가해주신 우리쉼터 회원님들 너무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에 힘을얻고 없는 솜씨에 부끄럽지만 또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회분도 잼나게 봐주세요

 

 

그날밤을 보낸후 아들은 죽어가던 사람같지않게 예전의모습으로 돌아와

산과들 자연과 그녀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있었어요

아들이 그린그림은 미처 그릴사이 없이 팔려나갔고 그만큼 아들이름은 명성이 높아갔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모습을 보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태산이였어요

이제는 남이보기에도 홀몸이 아니라는것이 감출수없는 사실이 되어버렸고 그런 자신을 보는

아들의 원망어린 눈길도 감수해야 했기때문이였어요

그도 그럴것이 아버지없이 어머니가 아기를 가졌으니......

어머니는 아들은 보내고싶지않았지만 마울사람들의 뒷말에 상처입을 아들을생각하여

아들에게 인제는 그림재능도 인정을 밭았고 몸도 많이 추술었으니 서울로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어요

아들은 어머니를 믿고싶었지만 부끄럽고 창피한마음을 떨칠수없었던 터라 흔케이 승낙하였어요.

아들은 떠나고 홀로남은 어머니는 얼마후 이쁜딸을 낳았어요

어머니에게는 딸자식역시 귀한자식이라 아들을 그리는마음에 마울사람들의비난에 상처밭은마음은 힘들고 고단한 몸이였지만 열심히 이쁘게 키워나갔어요.

하지만 어머니의 몸은 점점 병이들어 딸아이가 10살이 넘어서던해에 아들에게서 해마다 보내온 돈과 아들이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내놓으면 오빠를 꼭찾아가라는 말만 남긴채 세상을떠나고 말았어요.

그년는 모진 고생 끝에 서울에 도착했으나 이름석자 가지고 넓은 서울바닥에서 오빠를 찾기란 힘든일이였어요

얼마남지않은 로자마서 오빠찾아준다는 사귀군에게 다 떼이고 여관세도 못내는 처지가 되어버린 그녀는 여관주인의 소개로 그림방에 청소부로 가게되였어요

오빠 못지않게 삐여난 미모와 수심에찬듯한 청순하고 가여운 그의 자태는 주인의 마음에 쏙들게 되었고 주인은 자주 그녀를 모델로 삼아 작품을 만들어 그녀또한 어린나이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수록 그녀는 주인님에대한 고마움과 존경의마음이 커갔고 그마음은 점점 그녀의 인생에서 떼여놓을수없는 자리를 차지하고있었어요

그녀의 마음을 알수없는 주인님은 좋은자리를 마련하며 그녀에게 좋은 짝을 선보이느라 바빳고 말못하고 속을앓던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게 되었어요

주인은 나이차이도 많고 더욱이 그녀는 인제는 잘나가는 모델인데 자신에게 마음두지말고 좋은짝을만나라고 달래고 달래보았지만 세월을 두고 쌓인 그녀의 마음을 돌릴수가 없었어요

사실 주인님도 그녀를 처음보는 순간 이상하게 오래전부터알고지내던 사이처럼 친 동생처럼 전혀 남같이 느껴지지않고 점점 좋아하고있었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지라 친딸처럼 그녀를 돌봐왔던 것이였어요

서로를 존경하고 아끼는 마음은 극복못할 조건이 없었기에 그들은 부부의 연으로 살게되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매일혼자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그녀의 모습이 생각나 물었어요

그때 매일 혼자보던것이 뭐냐고,,,

그녀가 어머니의 초상화라고 말하며 내놓는 그 그림을 받아둔 그 남편은 너무놀라 아무말도 못하고 그림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호에 뵐게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2
사슬 2009.10.09 17:27  
집시의 여인님! 끝까지 다 봤습니다. ㅎㅎ 다음호도 언능 써주세요. 1회분 내용을 왔다 갔다 해서 보니... 이해가 가네요. 3회 곧 나오죠? 기대합니다.
집시의여인 2009.10.09 17:32  
사슬님 감사합니다. 이토록 미흡한글을 끝까지,,,,언능 또 힘을얻어 쓰겠습니다,
산그늘 2009.10.09 21:20  
^^ 잘 읽구 갑니다. ^^
집시의여인 2009.10.12 09:57  
감사합니다,
남쪽의바람 2009.10.10 02:08  
글 잘 읽었습니다.
집시의여인님 잼나게 글 쓰시는 분이군요. 다음편을 이빠이 기대합니다. ㅎㅎ
집시의여인 2009.10.10 20:56  
감사합니다. 과분한 치하지만 듣는나는 기분이 완전 짱이네요,,,
행복^^사랑 2009.10.10 14:37  
정말 잘 보았습니다, 어디서 한번 듣던 이야긴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읽으니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다음  3부에 기대할게요^^ ㅎㅎㅎ
집시의여인 2009.10.10 20:57  
끝까지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3부 언능 올릴게요,,
마음의부자 2009.10.12 06:39  
엄마와 아들사이에 태여난 딸이라는 사실은 엄마밖에 모르잖아요? 근데 엄마가 죽으면 그 비밀은 어케 알게 되나요?  제가 알기로는 아들이 자기가 밤에 만난 여자가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떠난걸로 아는데 내용이 좀 다르네요.
집시의여인 2009.10.12 13:43  
구체적으로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회분에서 아들이 떠난것은 과부인 엄마가 행실이 부실한걸로 알고떠난것이고 3회분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별꽃 2009.10.13 21:13  
이런 글 재간 있음서 항상 내 편지만 보고 있엇네...
하늘의시민 2009.10.14 12:03  
우리의 정서에 맞지않는 음담패설에 가까운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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