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립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립습니다.

댓글 : 16 조회 : 892 추천 : 0 비추천 : 0
 
 
매일같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고향을 떠난지 근 13년 세월
잠시도 잊은적 없고 북쪽만 바라보던 세월도 이젠
 
지쳤습니다.
 
언제면 가볼가?
 
아니면 우리시대에는 반드시 가볼려는가?
 
너무도 멀고 먼 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잊지 않습니다.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이여서
 
추석이 오니 정든 흙냄새가 코를 찌를것 같습니다.
 
벌초도 하고 싶고 이때라도 흩어진 친지들을 볼수 있을가 ?
 
넘 달려 가고 싶어라
내고향에
내, 조상님 고이묻혀있는 내, 고향에
통일이 오면 제일먼저 달려가 안길렵니다
 
부모님 산소에
그날까지 편히 누워 계십시요
 
사랑하고 존경해온 부모님 ,
 
이제라도 편히 쉬십시오.
 
찾아가보지 못해서 넘 미안합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6
산그늘 2009.09.25 19:12  
그래요..꼭 가야지요..꼭 가야지요...
뜸새 2009.09.25 19:28  
그늘님 고마워요
한가위가 박두해오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루추한 제글에 항상 댓글로 꾸벅
산그늘 2009.09.25 21:09  
참 저 자신도 부족하단게..잃고 나서야 귀한 줄 알아내니 말이지요..잃어버린 아픔은 조금씩 놓아주고는, 지금 나를 지켜주는 귀한 인연들을 소중하게 대해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사슬 2009.09.25 20:47  
우리 세대에는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저도 소망합니다.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이맘 때면 마음 아픈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그 아픔을...
뜸새 2009.09.26 12:19  
이루어 안지면우리 후대들에게도
꼭 되길 바랍니다
착한여왕 2009.09.25 20:48  
고향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마음이 아파서 더 이상 생각할 수없습니다.
가게 되겠죠? 가진 못하더라두 꼭 만나게 되겠죠?
산그늘 2009.09.25 21:10  
꼭 가게 될거에요..꼭 가게 될거에요..ㅠㅜ
뜸새 2009.09.26 12:20  
추석이 오니 더, 그립죠
여왕님, 항상 건강하세요
바다로갈까요 2009.09.26 09:30  
언제면 갈가요?
나도 무척 가고 싶어요
추석이 박두하니 더 그리운 고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뜸새 2009.09.26 12:19  
네에 저도 그래요
꼭 그날이 올겁닏 우리모두 그날을 기다려요
숙명 2009.09.26 13:23  
올려주신글 같은마음으로 읽어봄니다,
뜸새 2009.09.26 18:46  
그래요 우린 다 같은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려요
암양 2009.09.26 19:00  
전 2년2개월 밖에 안되였는데도 추석이 가까워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오는데 님은 13년이면,참그립겠네요.추석에 고향의 조상님들 뵈옵기 위해서라도 통일에 보탬이 되기위해 함께 애씁시다
뜸새 2009.09.27 06:34  
그렇습니다
언제나 고향을 잊지말고 다시 가는 날까지요
감사합니다
기가막혀 2009.10.08 10:48  
마음이 아프네요`
해피니스 2009.10.13 18:03  
저도 고향을 떠난지 벌써 12년이란 세월이 흘렸네요, 추석이 다가오면 마음이 메여집니다,님의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