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십 시요

댓글 : 14 조회 : 979 추천 : 0 비추천 : 0 2009.09.18 16:38

Lv.3 착한여왕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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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오십 시요






후두 둑~~

쏟아지는 빗 방울

우수수~~

나뭇가지 흐느낀다





가마푸르레한 잎 위에

미끄러지듯

와닿는

보고 싶은 얼굴





해, 달  마주하듯

늘 곁에 있는  당신은

날마다  그립고

보고픈 얼굴입니다





잠든 밤, 칠흑같은 밤,

병든 몸 뒤척이며

잠 못 이루고

아침이슬 터는  당신은

아픔을 그린 얼굴이 아닙니다





아 ! 내게로 오십 시요  이젠

내가 당신을 돌 볼 차례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4 개

컴퓨터사랑 2009.09.18 19:00

감미롭고 은은한 배경음악속에서 ... 좋은 글이 가슴속에 깊이 와 닿는군요... 착한여왕님 ~ 건강하세요...^^ 파이팅...^^

착한여왕 2009.09.19 09:21

미숙한 글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의바람 2009.09.19 02:12

잘 읽었습니다. 몸은 괜찮으신건가요? 건강하십시오.
그래야 여왕노릇 제대로 하고 사실것 아닙니까.
독한여왕, 딱한여왕, 엉뚱한여왕, 삐딱한여왕........
이런거 다 해도 되는데 건강만 하쇼.
여왕님 화이팅입니다~~~~~

착한여왕 2009.09.19 09:26

독한 여왕, 딱한 여왕, 엉뚱한 여왕,삐딱한 여왕..... 그다음 또 무얼가요?
그러고 보니 정말 바람님의 말씀이 그른데가 없네여.ㅠㅠ
담부터는 착한 여왕이 아닌 독한 여왕이라는가 음~~딱한 여왕이라던가 이렇게 불러주세여.ㅎㅎㅎ
웃음+건강+사랑= 행복할께여. 님도 요롷케 되시길 바랍니다 ^^

플로라 2009.09.19 07:03

은은한 음악과 예쁜 배경속에 여왕님의 맘을 잘 보고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길길 바래요^^

착한여왕 2009.09.19 09:28

요사진은 내가 내적치유수양회가서 찍은거래요.
새벽에 찍으니 아름다움이 더 짙은것 같습니다.
울 신랑 아파요.ㅠㅠ 많이 기도해주세여.
플로라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뜩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꽃돌 2009.09.19 14:08

아름다운 그림과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착한여왕 2009.09.20 21:50

감사합니다. 꽃돌님!~~
건강한 삶속에 행복이 그득한 삶을 사시길
소망합니다^^

웃으면복와용 2009.09.19 15:43

잘보고갑니다.

착한여왕 2009.09.20 21:57

미숙한 글 봐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행복이 아지랑이처럼 피어난 웃음의 바다속에
쌓여있는 님의 모습 기대해봅니다.^^

풍덩 2009.09.20 06:54

거울앞에 서듯 마주하는 당신,,,아! 내게 오십시요,,, 함축성있는 표현입니다.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는 여왕님!
운치도 있고,그 마음이 다가와서 흔드는,,,
저는 한때 문학을 할까,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글 쓴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여왕님은 소질이 충분함니다.
잘 읽었습니다.

착한여왕 2009.09.20 22:03

풍덩님!~~고맙습니다.
늘 미숙한 글들에 힘과 격려의 말씀주니니
감사함을 이루 말할 수없네여.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건강+행운=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