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

나쁜 여자

댓글 : 15 조회 : 842 추천 : 0 비추천 : 0
여자의 맘이 참 간사하다고들 말하죠. 예전에 그말이 무슨뜻인지 잘몰랐어요.근데 오늘 제 맘도 참 간사하다는걸 느끼게되네요. 행복하기바란다해놓고 그사람의 행복한 모습보니 괜히 질투나는거있죠. 넌 나쁜여자야 하면서 떠나던 그사람.  행복해보이는 그사람의 모습을보면서  기뻐해야하는데...... 그러고보면 전 나쁜여자나봐요. 정말로 나쁜여자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5
님은먼곳에~ 2009.08.27 22:09  
님이 나쁜것이 아니구 사랑이 그렇게 만든거죠 저두 아마 그럴걸요
흰장미 2009.08.28 20:29  
저두 아직 저 자신을 잘모르고있어요 ㅜㅜ 좋은시간되세요
신의질투 2009.08.28 00:10  
진심으로 사랑해서 나쁜 여자가 된것 같네요.

사랑하는게 원래 미안한거죠. 그렇다고 사랑 안하면 더 미안하고
완벽한 사랑은 아마 없을듯 합니다. 사랑에선 또 정답도 없겠죠.
어떻게 보면 사랑자체가 무모한 희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인생은 후회로 반복되는듯...
어차피 피면할수 없는 후회인데...

후회를 해도 마음이 시키는데로 하세요. 그래야 덜 아플것 같네요^^

힘 빠지는 소리 해서 미안하고요^^
한잠 자고 일어나면 동산에서 햇님이 다시 반겨 줄겁니다.
그래도 사랑은 아름다워요^^  흰장미님 자책하지 말고 힘내요.
흰장미 2009.08.28 20:30  
고마워요 좋은시간되세요
플로라 2009.08.28 01:47  
그 분을 넘 좋아하시나봐요??ㅎㅎ
흰장미 2009.08.28 20:41  
부정은 안합니다. 한때는 그사람없이 못살정도로 좋아했어요
남쪽의바람 2009.08.28 04:49  
음....
사람이란게 그렇게 질투심도 느껴보면서...
'두고봐라 나는 몇배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마'라며 스스로에게 다짐도 하면서 사는거 겠죠.
절대로 님이 간사하거나 여우라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그런데요, 장미님,
사랑했던 사람이 나중에 찢어지게 불행하게 사는 거 보면
그것만큼 가슴이 아픈게 없어요.
더이상 내 일도 아니면서 말이에요.

사랑했던 사람,
행복을 빌어 주면서
내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가야하는 거 아닐까요?
흰장미 2009.08.28 20:43  
저두 제가 이렇게 나쁜여자라는거 이제야 알았어요. 이건아닌데 하면서도....
바람의마음 2009.08.28 09:56  
자신이 나쁜여자인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은 이미 착한여자가 된것입니다.
흰장미 2009.08.28 20:44  
사람들은 저를 보고 착한사람이라고하죠. 하지만 저두 인정해요 마냥 착한사람만은 아니라는거....
한소낙비 2009.08.29 04:50  
흰장미님은 착한 여자같아요...
흰장미 2009.08.29 18:10  
착한척할뿐이에요. 한소낙비님 좋은주말 보내세요
비비아이리스 2009.08.31 16:41  
자신은 이미 착한여자가 된것입니다
흰장미 2009.08.31 21:03  
고마워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qkek 2009.09.01 12:48  
사랑햇던  사람과  헤여지면  왠지  맘  아프죠
아무리  쿨하다  생각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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