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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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드러내지 않는 아픔이 있다면
그것을 아무도 모르게
나혼자 말없이 흘러보내렵니다
겉으로 화려하지만 한없이 작아지는 초라함이 있다면
그것을 감추고 쓸쓸하게 웃으렵니다
 
울어야 한다면
매몰찬 겨울바람에 날려보내고
한없이 소리내여 가슴후련해진다면
그래서 소중한 미소로 돌아온다면
나는 드러나지 않는 고운 여자겠지요...
 
새해엔 좀 더 참고 인내하는
온유하고 현숙한 여자가 되였으면 합니다...
서로 돕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운 눈빛으로
품어주는 아픔과 사랑으로
내안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초이 2009.08.25 00:47  
지금도 넘 현숙해 보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멋져지면 이 동생 곁에 설 자리도 없잖아요 ....... 내 자리 좀 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빛미소 2009.08.25 00:57  
늦은 시간에 안자고 뭐하는거냐?
얼른 자... 자둬야 낼 또 살아내지..
나한텐 지금 하루하루 전투다..ㅎㅎㅎ
사는게 힘에 부친다... 그래도 살아야 겠지?ㅎㅎㅎ
초이 2009.08.25 01:02  
그러는 언니는 왜 안자는거요?????? 나보다 언니가 더 힘들건데 ㅋㅋㅋㅋ
모르겠다 ........ 넘 싱숭생숭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랑이♡ 2009.09.08 07:32  

으이구~ 못말리는 초이... 또 장난끼 도발한게로구나....^^
요즘 공부는 어때?
님은먼곳에~ 2009.08.25 09:08  
너무나도 제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잘보고 감니다
눈물빛미소 2009.08.25 09:31  
먼곳에님... 감사합니다..
어제 님 덕분에 좋아하는 노래를 두곡이나 들을수 있었답니다...
우리 새해엔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바람의마음 2009.08.25 09:13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글도 잘 쓰시구요.
눈물빛미소 2009.08.25 09:37  
변변치 못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해 지자면 아직 더 자신을 다스려야 할것 같아요..
나땜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건 내가 따뜻하지 못해서일가요?내가 이기적이라서 일가요?아님 내가 넘 욕심꾸러기라서 일가요?
전 제가 아직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님이 말씀하신 따뜻한 사람이 될수 있도록...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진우팬 2009.08.26 05:58  
사랑은 감추면 감출수록 더잘  보이고 아픔은 보여줄수록 상처가 줄어든대요...속내님 행복하고 고운시간 되시라요~~
눈물빛미소 2009.08.26 13:24  
예...ㅋㅋ 속내님? 제 닉땜에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건 어떻게 알고 닉을 지어주십니까?
이참에 아예 닉을 확~~~~~~~~~~~~님이 지어준 닉으로 바꾸어 볼가요?/ㅎㅎㅎ
예...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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