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전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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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고요한   아침
꿈결에 울리는 전화벨소리...
 
어서 일어나거라.
일어나    이   상쾌한  아침을  보거라...
 
아, 어인 일인가.
눈이  떠지지 않음은...
아마도
눈을  뜨면  보여질 세상이 
어제같은 악몽일가   두려워 함이로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4
남쪽의바람 2009.08.04 16:29  
독백님. 저 같은 남한출신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시입니다. 그래도 눈 뜨셨죠? 하루 보람차게 보내신거 맞죠? 그렇게 하루를 보내실 때, 함께 해 드릴께요. 아직은 해가 창창합니다.
독백 2009.08.04 17:49  
^^ 댓글로만도 따뜻함이 안겨오는... 감사합니다...
남쪽의바람 2009.08.04 18:05  
님, 시 제목이 인상 깊어요.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기다려졌을 전화벨소리. 어떤 사람들에게는 제발 단 1분이라도 후에 울려 줬으면 했던 그 소리. 그래서 저는 제 전화기 진동으로 해놓습니다. 기다리며 심장이 요동치는 그런 악몽을 다시 꾸기 싫어서요.
평강 2009.08.04 18:16  
ㅋㅋㅋㅋ 그런 스토리두 있네요 ....
평강 2009.08.04 16:34  
눈을떠보면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같은데...  그래도 오늘은  내일이 있어  웃으며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좋은 글  갑사합니다~~~
독백 2009.08.04 17:51  
녜... 인간에게 희망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이 세상을 살아갈가요...
낼은 오늘보다 좀더 나아질것이라는 희망땜에 저도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한소낙비 2009.08.04 19:19  
맨날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어제같으면 못살아요.ㅎㅎ아무래나.
벗어나지 못할바엔 실컷 즐기고 살아야지요 ㅎㅎㅎ
잘 보고갑니다.
독백 2009.08.04 20:58  
즐긴다는거... 뜻대로 안되네요...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탕수육전문 2009.08.04 20:01  
앞으로  눈뜰때 아름다운 모습 밝은 세상이 보일것입니다....
좋은 생각만 하세요.....
독백 2009.08.04 21:00  
넵... 항상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멀리서 바라보고만 계시는 분들이 있기에 저희모두 열심히 사는게 아닐가요???
보험천국 2009.08.04 23:05  
마음에 와닿는글 잘 보고가요~~~신의 이름으로 악한영들을 이기고 살아가세요~~
독백 2009.08.05 00:55  
공감에 감사 드립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착한여왕 2009.08.06 11:32  
님의 마음이 그대로 내 마음에 와닿네여.
꿈일가 생시일가 감히 뜨고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이
앞으로 쭈욱 행복한 생활로 탈바꿈해버렸음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시리라 믿으며 행복한 날들이 되셔요 ^^
자향 2009.08.06 23:22  
나는 언제나 전화벨 소리를 기다리는데
언니는 싫은가 부다
왜????????????????  악몽에서 깨여나 밝은  아침만 바라보기를 기원할게요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