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한계

외로움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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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전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바람의마음 2009.07.27 23:39  
동감입니다. 누군가를 통해서 외로움을 달랠 수는 없나 봅니다. 혼자서 외로움을 즐기는 방법을 저는 찾고 있네요. 그래도 기운내세요~
봄송이친구 2009.07.28 01:01  
님의........마음이 잘 표현된 것같아요.....외로움은 곧 만남의 꽃을 피우게 하는 씨앗을.......사방에 날리지요.. 언젠간 ......혹은 어디에선가........그 꽃은 피고 지고.........또 핀답니다.... 님이..............외로움이 다시 그리울때까지..........끝없는 시간동안요^^
플로라 2009.07.28 02:08  
이럴땐 어떻게 위로할까??
에리 2009.07.28 09:32  
ㅋㅋ 위로는 무슨,,,난 괜찮은데용
나는내 2009.07.28 21:47  
외로울땐 따가운 커피한잔의 여유는 가질수있는 마음의 가짐.
컴퓨터사랑 2009.07.29 01:15  
*^*^*아름다운 글 잘 보고 갑니다
한소낙비 2009.07.29 21:53  
외로움은 인생에서 적이지요.
좋아하며 살아용 ㅎㅎ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당
이쁜딸mom 2009.08.02 18:48  
저두 한때 은둔형이 엿어요. 지금은 다양한 행사에두 나가구. 노인 요양원에 봉사두 갓어요. 사람들두 만나구. 외로움이 마니 나아졋어요 넘 힘들어 마시구 힘 내세요. 부족하지만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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