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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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들려보고싶어서   한번 와보았습니다,,
여전히 내 발걸음 멈추게하는  곳 입니다.
항상 마음으로 그리고 눈으로 흘러서 어디론가 가버리는
 보고싶음은  더 이상 없었음 좋겠습니다,,
 
수많은 어제들을  노울이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그 뒤에서 애타게  부르는  부모형제 떠올리며 지나쳤습니다,
 
이곳 저곳 슬픈소식으로  하루에  마음을 실어보면서
아픈마음  뒤로하고  눈에 삼삼한   고향집 여름을 그리며
 
빠알간 콩꽃들이 탐탐히  모여져있던 줄당콩대며  지붕우에   둥실
자리차지하던 호박넝쿨이며 그속에서  숨쉬고잇는 떡 호박,,
 
고향집이 보고싶어지네요
엄마가  참 보고싶어지네요.. 점점황혼으로 가시는 엄마,,
 차디찬 세상속에  부모슬하 홀로 떠나  어언 십일년 ,,
 
엄마사는 세상은  빛도없고  항상마음졸이면서
오늘일까 내일일까,, 불안을 항상안고,,,내일을 맞이하겟죠..
 
문득 밤 별을 바라보며 외로워질떄   항상마음에 있어주는 당신,
세상의 이기에 허탈한마음 추스리기 힘들떄   그손길 잡고싶은 당신,,
 
내 마음     읽어주고   같이느껴주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향기맡고싶은
당신,, 날키워 준 엄마..자그마한키에  항상담담하고 침착하던  모습.
엄마 잔 소리 그립고   칭찬듣고싶습니다,
 
당신들의 행복이 나의 몫이기에   빛없는 땅에 수많은 어린영혼들이
나의  천사이며  기쁨소리 온땅 가득한 그날도 내 몫이기에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심신이 시들다가도  그네들의 소리가 귀전에
메아리되여 울립니다,,
 
이제 금방 첫걸음  되여   빛없는 땅에  내 혼을 담아봅니다,,
내 정열을 보내여 봅니다,
초근목피 로 연명하며  좋은날 올거라는 믿음 버리지않고
마른땅  비집고   세상을 맞이하는 어린영혼들,,
 
나의  천사들의 행복과  희망이  어쩌면 나일수 있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눈 뜨면 따스한햇살이  그네들을 맞이하고
푸짐한 밥상이 그네들을  부르고   오염되지않은 맑은공기와
파릇한 푸른잔디밭에서 뛰여놀 그날을 그리며  아장아장 걸음마 옮길
 빛없는  내 고향  영혼들에게..
 
희망의 무지개가 항상 비껴있다는것을 ,,
들판에  황금이삭 설레이는  그날이 오고있다는것을,,
그네들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기다리며 ..그리며,,
열심히 하리라는  마음 보내여보며  몇자 써봅니다,,
 
 푸름히 밝아오는 창가를 내다보며  한마디 전해주고 싶은말이
떠오릅니다,,,
 
밤이지나면   새벽이 온다는것을,,,,,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는것을,,
 
아프고 힘들어하는 그대들을 위해  준비하는 이들이 항상 있다는것을...
희망을 그대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히,,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하얀백합 2009.06.02 14:52  
좋은글좋은 음악 잘 보고 갑니다..
시향 2009.06.04 03:50  
감사합니다,,,, 마음 남겨주셔서요...........건강하시고,,, 즐거운여름 보내세요..
착한여왕 2009.06.04 18:01  
맘에 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비록 맘은 슬프지만 희망이 아롱이는 글줄에서 새힘을 얻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
시향 2009.06.06 03:55  
여왕님도 즐건여름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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