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산수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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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꽃
                    동포사랑
 
첨버덩 !
맑은 산자락 개울에 꺽지녀석 물재비 하고
 
포르르 !
봄 익는 소리에 나른해진 참새 하늘로 내쳐 난다.
 
까르르 !
5월의 산보에 신이난 어린이들 제비처럼 웃고 뛰놀면
 
베시시 !
산속 깨어진 고요 탓하지 않고 산수유꽃 헤프게 웃는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0
하얀백합 2009.05.07 12:59  
님이 지으신 시??저도 활짝 웃을께용..잘보고 갑니다..
동포사랑 2009.05.07 13:09  
전 타인의 시는 꼭 필요할때 외에는 인용잘 안한답니다.
착한여왕 2009.05.07 13:54  
'산속 깨어진 고요 탓하지 않고 산수유꽃 헤프게 웃는다' 말은 꼭
나를 두고 한 글같습니다.
동심줄에 뒤섞여서 사는것 또한 저의 인생이니까여.
님의 삶에 항상 새로운 복된 삶이 함께 하시기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동포사랑 2009.05.07 14:54  
네 ! 감사. 님의 밝은 성격대로 님 가정의 미래가 밝게 열리길 기도 드려요.
컴퓨터사랑 2009.05.07 15:24  
잘 보고 갑니다 ~ 동포사랑님 ~~
동포사랑 2009.05.07 20:54  
넵 감솨 ! ^^
숙명- 2009.05.07 16:04  
그누가 웃을소냐 내가좋은걸 ,,,,,,,
동포사랑 2009.05.07 20:55  
울님들이 좋다면... 저자도 기쁘 답니다.
샤넬 2009.05.07 20:28  
하나의  꽂에  여러가지  어휘표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그리셧네욤 ~~ <봄익는  소리에  나른해진  참새  하늘로 내쳐낸다 ..>~~~저라면  그냥  단순하게  날아간다  라고햇겟는데욤  내쳐낸다가  독특하시네욤 ~~
동포사랑 2009.05.07 20:54  
ㅋㅋ 네쳐 날아 오르는거죠... 포로롱 ! *^^*
백살구꽃 2009.05.07 21:17  
정말  좋은시입니다!!
물소리 새소리...꽃../자연이 그대로 안겨옵니다/아니 내가 자연속에  있어요 지금...
동포사랑 2009.05.07 21:44  
흠 ! ^^ 나도 그자연에 댈꼬 가주오... 시름 잊고 살고프오. *^^*
아가77 2009.05.07 21:33  
짧은 글이 지만 꽃과 아이들의 모습을 모두그렸네요  좋은글올려주어고맙구요 더좋은글 많이올려주세요
동포사랑 2009.05.07 21:49  
시흥이 돋으면 연달아 쓰구,,,안그럼 침묵 지켜야지요..^^
강한사나이 2009.05.07 22:01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시는 군요^^*
동포사랑 2009.05.08 02:12  
님 ! 회화에 조예(심미안)가 깊으십니다. 전 이렇게 눈에 보이는 풍경을 시로 짓는걸 즐깁니다. 감사 ! *^^*
백살구꽃 2009.05.09 07:16  
ㅎㅎ다시보고 또 다시 보아도 정말 좋은 시예요!!!
...물소리 새소리가 현실로 들려오는듯....맘이 상쾌하여 지네요!!
동포사랑 2009.05.09 18:36  
동포님들이 좋으시다니, 저도 기쁩니다. *^^*
조국통일 2009.05.13 19:30  
한가지의 재주는 다 잇네요~사랑님은 그나마 글재주가 쬐끔잇으십니다 ㅎㅎㅎ
동포사랑 2009.05.16 01:20  
ㅋㅋ 제가 하루3끼 꼬박꼬박 밥챙겨 먹는 재주는 더 뛰어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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