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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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반쯤 눈을 떳을때

눈부신 햇살과 함께 비쳐드는

당신의 모습은

나에게 미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마시는 공기가, 내가 걷는 이 길이

내눈에 보이는 길가의 작은 조약돌마저도

유난히 싱그럽고 반듯하고

더는 외로워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녘에 꿈을 꾸려 눈감을때

짙어가는 붉은 노을처럼 안겨오는

당신의 모습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부터 세상이

더는 나 혼자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들때면 기대이라는 무뚝뚝한 목소리도

가슴끝에서 울리는 메아리인줄 알았고

보고싶어 전화한다는 깊은밤의 투정에도

심장끝에서 북받치는 그리움인줄 알았습니다.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

늦었지만 오랜추억 같은 사람

자주 만날수는 없지만 늘 곁에 있어주는 사람

그리움속에 기다림으로 다가가는 사람

 

나의 온하루를 기쁜 갈등과 멋진 모순으로

가득히 채워놓고

가끔씩 코끝이 찡하도록

가슴이 모자라도록

혼자만이 안기엔 너무나 벅찬 감동을 주는

사랑으로 채워진 당신

 

이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9
고향의밤 2009.04.26 22:46  
파아란님 그런 사라이 있다면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죠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어 봅니다
파아란 2009.04.27 22:30  
^^~ 네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꼬옥 붙잡고 놓지 마세요~~
착한여왕 2009.04.27 00:27  
넘 감동적인 시입니다.
글을 너무 잘쓰셔요 맘에 팍팍~와 닿네여.
잘 보고 갑니다 ^^
파아란 2009.04.27 22:31  
어유~~ 과찬이십니다. 여왕님의 시도 잘 보고있는데,,,,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람니다
예다움 2009.04.28 13:15  
글 정말 이쁘게 쓰십니다.맘 속에 사랑이 가득한사람은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죠.
이쁜글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파아란 2009.04.29 21:38  
항상 격려의 말씀 주시는 예다움님 ~ 잠시가 아니라 쭉 아름다움을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찬란한해빛 2009.04.28 23:38  
아휴 잘보고갑니다 시가 너무 좋아요 감동적입니다
파아란 2009.05.03 07:51  
네~ 좋은하루되세요
하얀백합 2009.05.02 19:04  
한땐 그런 사랑때문에 새날이 밝음이 좋았고 핸드폰 메시지만 기다리고..사랑은 존재하기에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아주 신선한 단어인것 같아요
파아란 2009.05.03 08:05  
^^~ 그런거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회장 2009.05.03 17:23  
느끼신 사랑이 참 좋네요. 앞으로도 영원히 그런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파아란 2009.05.03 17:55  
ㅋㅋ 감사합니다. 님도 쭉 행복하시길~~~~
탕수육전문 2009.05.04 22:57  
애뜻하소  아름다은 글이네여...
파아란 2009.05.09 07:36  
ㅋㅋ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싶은 이유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때문?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들로 그득하시길....
컴퓨터사랑 2009.05.07 15:21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파아란 님 *^^*
파아란 2009.05.09 07:39  
넵~~ 반가워요 컴 사랑님! 항상 재치있고 즐거운 유머로 즐거움을 주시던데... 많이 기대할게요~~
눈망울 2009.05.23 18:53  
이런당신은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파아란 2009.06.15 21:32  
과찬에 감사드림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백두와한나 2010.10.08 16:32  
좋은글에 잠간 머물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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