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온 아들아~

두고온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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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 다가옵니다
못견디게 집생각이나며
두고온 어린 자식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진죄
속죄도 해봅니다
"아들아  이 엄마를원망해다오
그리고 용서해다오
하지만 잊지는말아다오
이전에 너를사랑해주던
그마음을 그리고 알아다오
그사랑 지금도 변함없고
그때보다 더 너를사랑한다는것을
부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자라다오   통일이하루빨리 다가오면
다주지못한사랑 이마음속
제일깊은곳에 간직했다가
너에게  한가득 안겨주련다"
 
아이들의 장난감  옷과 신발
간식 매점을 지날때면 한참씩 멍하니
섯다가 저두모르게  흐르는눈물을
감촉하면 그때에야  자리를뜨군한다
내가 웃고있을때 그는 울고있을가봐
내가 맛잇는 음식을먹고있을때
그애는 어디선가 다른 애의
손에것을 바랄가봐
어미의구실못하는 죄책땜에 
그모든것을 먹는것마저 먹을수없다
통일 통일이 언제오나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9
오또끼 2009.04.03 15:14  
두고온 아들의 어머니심정 저두 충분히 겪어봤어요 그래두 아들을위해서두 굳세게 살다보면 꼭 만나서 좋은나날 보낼수있어요 힘내세요!!!
착한여왕 2009.04.03 16:15  
님의 아픈 맘 잘 드러나 있네여.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개미허리 2009.04.03 19:03  
힘내세요...꼭, 다시 만나서 못다한 그리움과 사랑을 나눌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할께요...
동포사랑 2009.04.03 21:12  
님의 아픔을 공감 합니다....
플로라 2009.04.04 22:34  
다는 아니지만 이게 우리 탈북자들의 인생이 아닐까요?? 힘내세요,,,,언젠가는 꼭 만날날 있을겁니다.....화이팅
복수여자 2009.04.05 21:14  
님들고마워요 행복하세요
별천 2009.04.10 11:01  
복수여자님 우리 함께 힘내자요 나도 어린자식생각에 잠못이루며 님처럼 울면서 지낸밤 몇백밤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울고만 있을 수 없고 그리움만 할것이 아니잖아요 잘살아서 통일이 되는 그날 환한 웃음안고 안아줄 그날을 그리며 행복하게 살아요,,,화이팅!
별천 2009.04.10 10:55  
아픈 마음 쓸어내리며 오늘도 긴 긴 밤을 그리움에 모대기는 우리의 인생이 언제면  끝이 날까요
아파요 넘 아파서  길가다가도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 에 다시금 소스라쳐 놀랍니다,
정답 2009.04.10 13:02  
글을 보는데 눈물이..
내맘이 이렇듯 아픈데 엄마맘은 얼마나  아플까?...
이세상에  지금도 우리민족말고 또 이렇게 가슴찢기는 생이별을 하는 나라가 또있을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꿈이있는남자 2009.04.15 00:10  
너무나  가슴  아프네요
온천 2009.04.21 12:04  
아픈마음 그리워하는 마음 슬픈사연을 머룰러서 읽다 갑니다,,
하루속히 만남을 이르길,,,
희망별 2009.04.22 01:27  
우리  두고온  자식에 대한 아픔을 눈물로가 아니라 앞날의 만남을  이루워지기를 기원하며
항상 무슨일을 해도 자식들 몫까지 하는겁니다
자식 두고온 우리 쉼터 울님들  힘냅시다    화이팅
하얀백합 2009.05.02 19:14  
자식을 두고온 엄마의 마음과 자식을 보내고 길한편을 바라보며 우시는 어머님과 저세상 떠나실때 떠난 자식 그리면서 눈도 감지 못하시는 어머님들의 마음 다 한결같다고 봅니다..복수 여자님 부디 힘내시고 두고온 자식 건강을 우리모두 기원합시다
코난 2009.05.02 19:47  
음 저는 아들로 태여낫지만 집에 두고온 부모의 심정을 이해가 갑니다
너무 맘아프시겟지만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굳세게 사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만날 아들앞에 떳떳한 엄마로 살앗다는것을 보여드리죠 웃으시면서 사세요
저처럼요 어떤사람들은 저를 실성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내가 힘들고 어렵다고 힘든
얼굴을 하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웃으세요  히히히히히
복수여자 2009.05.11 08:39  
위로를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장 2009.05.03 17:26  
마음이 아프군요. 사랑하는 아들을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서 더욱 열심히 사세요.
컴퓨터사랑 2009.05.07 15:13  
복수여자님의 글 사연 잘 보고 갑니다
드가여 2009.05.12 16:12  
가슴이 아픔니다!  제가 님에  아픔을 헤아릴순  없지만,  ..  " 그저 힘내세요 !" 이말밖에...
돈만  있으면 데려올수도 있다던데...!!! 아들을 다시 품에  않을  그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히어로 2009.05.26 19:06  
그 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죠. 특히 어머니의 모성을 우리는 다 알 고 있지요. 힘내세요. 반드시 불쌍한 착한 아들 만날 날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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