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병원에서 퇴원했어요

댓글 : 14 조회 : 1501 추천 : 0 비추천 : 0 2014.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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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sk 폭발사고 아시죠 지난5월8일에
사고가나서 몇일전에 퇴원했어요
사람이한번 죽다가 다시살아나서 인지 사람이 멍하고 그러네요
병원에선1년에서3년을 지켜봐야 알수있다고 하는데 정말 미치고 환장 하겠네요
않먹던 약을 한웅큼씩 먹으려니 미처버리겠어요
하도미칠것같아 여기에넋두리를 늘어놓아봅니다
그리고올만에 쉼터에도 들러보고 뎅겨갑니다 휜님들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4 개

샅바꽃 2014.06.25 11:12

답답하시면 계속 들르셔요 ..넉두리도좋고 푸념도좋으니 다 들어드릴께요.. 병원에 오래 누워있을라면 미치고환장 .느껴본 사람만이 알아요. 빠른쾌차 바랍니다

로타리갈매기 2014.06.25 11:40

입맛도 없고 정말이상하네요 어케해야 되는지
정말 사람환장하겠네요 병원에있으려니 더미쳐버리겠고
사람이빙빙도는 느낌~~어휴

푼펄라 2014.06.25 12:23

힘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다보면 옛날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오겠죠?
지금은 따분하시겠지만....힘내세요?

로타리갈매기 2014.06.26 17:19

감사합니다 님도 무더운 여름날
파이팅!!!

희망아 2014.06.25 13:56

다행이시네요~좋은 생각 많이하시고~~빨리 완치되시길 바랄께요!!!~~

로타리갈매기 2014.06.26 17:20

감사합니다 님도 무더운 여름날 항상
건강챙기십시요

숙녀 2014.06.25 20:25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자주 오셔서 여기서 수다도 해보시고...곁에 있는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시도하시고....밥맛없으셔도 자꾸 식사를 하시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과일도 챙겨드시고...맛있는 음식도 자꾸 찾아 드시고...울산이면 바다곁이겠는데...좋은 해산물을 찾으셔서 자체로 걱정거리도 만들면서 이 힘든고비를 헤쳐나가셔야 합니다. 빨리 완치되기를 바랄게요...

로타리갈매기 2014.06.26 17:17

울산에는 정자바다가 있으서 좋긴좋은데
전 참고로 해산물을 별로않좋아해서요 ㅎㅎㅎ요즘전 카토배워서
예전에 친구찿기에 들어가서 수다도 좀떨고그럽니다 님도
무더운여름날 건가유의하세요...

그날까지8 2014.06.25 21:17

고생하셨습니다...
모든병의 치유는 80% 이상이 환자 자신의 생각과 결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했습니다...
힘내셔요... 이미 힘든 최악의 고비를 이겨내셨잖아요...
이제 나머지는 그냥 너랑나랑 벗이겠거니 그리생각하면서 천천히...하나하나.... 병마와 이겨내셔요....
잘 할수 있을겁니다...
자꾸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말고.... 한톤 낮추어서 느순하게 치료에 임하길 바랍니다...
심심하면 이렇게 쉼터에 들어와서 수다도 떨고 친구들이랑 채팅도 하면서 컨트롤해보시고.... 정 아니다싶으면 책도 읽고, 영화나 티비감상같은것도 해보고... 가까운 공원에 산책도 나가보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자그마한 웃음소리에도 에너지 충전을 해보시고.....
아님 간단한 취미활동하나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해내실겁니다... 꼭 무사히 완쾌되실겁니다.... 쫌만 더 힘내셔요....

로타리갈매기 2014.06.26 17:1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님도 무더운여름날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