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집니다,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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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떠난 못난 자식보고싶어 죽기전에 목소리라도 듣고싶다며

 앓는 몸으로 청진~신의주로 어렵게 전화를 걸어왔어요,,,

,,,엄마,,,엄마,,,엄마,,,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 엄마의 숨결소리,,,

    불효막심한 이딸은 오늘도 그리워서 속죄의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살아계실줄알았습니다,그래서 다시 만나게되리라 확신했습니다,

돈 많이 벌러서 엄마의 굶주림을 없애주려고요,,,,,,,

하지만 세월은 야속합니다,효도하기전에 하늘나라로 데려갔으니 말입니다,,,,,,,

 

,,,엄마 미안합니다,술한잔올리지 못하는 이못난 자식을부디용서하여주세요,,,

    그리고 마음편안히 하늘나라에서도 굶지마시기를 마음속으로 빌고 또빕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5
바라미 2012.06.03 06:03  
슴이 아려오네요 엄마라는 그 이름...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은하공주 2012.06.04 09:49  
감사합니다,님도 건강하셔요^*^
봄비 2012.06.03 20:44  
마음이 아퍼요!
모두 마음의 상처 넘 많네용! 은하님  하늘 나라에 계시는 엄마를 위해서라두 힘내세요!
은하공주 2012.06.04 09:49  
네,,,같이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착한여왕 2012.06.04 00:17  
마음이 아프네요.
울 엄마도 신의주에서 연락했었는데 지금은 소식도 끊기어 생사를 알 수 없습니다.
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 곁에 다 와 마음이 괴롭습니다.
남은 우리 할 수 있는 건 잘 살아야겠지요. 그래야 하늘나라에서도 편히 눈감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은하공주 2012.06.04 09:51  
아픈 고통을 받아주시고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요^*^
자유투사 2012.06.04 10:13  
언제면 우리모두 이슴에 아픔을 지을수잇을요?
저도 엄마 앓는다고 다 늙으신 80고령의 몸으로 제 중국에 있을때
 저의 집에 오셨다 교회에 다녀오던 추운 겨울날,
.길을 잃어버려 중국공안에 잡혀서 두번씩이나 북송되였어요.
지금도 소식 몰라요.
님의 글을 보니 엄마생각에 또다시 마음이 아려나네요.
은하공주 2012.06.04 19:34  
,,,저 아픈상처보다 님 어머님 소식이 슴을 져리게 하네요,,,
,,,모든것이 잘되시기를 기원할게요^*^
금은지 2012.06.07 23:31  
은하공주님도 저와 똑같은 사연이 잇엇네요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이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찾아오길 기원 합니다~~!
은하공주 2012.06.09 22:31  
감사합니다,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되세요^*^
농군 2012.06.15 20:39  
저두  고향  청진에  홀 엄마  계시는데  보고싶어유
은하공주 2012.06.21 14:55  
고향사람이네요,,,반갑고 좋은 시간되세요^*^*^
삼도 2012.07.11 14:51  
은하공주님  글 읽으면서  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하늘나라에 계신 님이 엄마는  분명히 은하공주님과 늘 함께
하고 계실 거예요. 항상 건강하고 엄마 보면서 안타까워하지 않은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늘 엄마  곁에 계시니 언제 어디서라도 술 한잔 올리면 됩니다. 자식으로서 성의이니까요
은하공주 2012.07.18 22:06  
감사합니다,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보내요^*^
보고십다 2012.08.22 09:38  
님의글을 보니 슴이 뭉클 하네요.
지금은 비록 하늘나라로 셨지만 아직도 눈앞에 생생한 모습으로 계시는 울 엄마..
사진한장 진것이 없지만 나의 마음속에 나의 기억속에 영원이 있을겁니다.
은하공주님의 글을 읽으면서 넘 슴이 아파와서 ...공주님 엄마도 항상 님이 잘되기만을바라고  지켜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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