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목놓아 울어본적 있나요

당신은 목놓아 울어본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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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인간에 있어
    멈출수 없는 샘과도 같기에
그 눈물은 내생에 그림자같이 따라다녀
    얄밉기도 하구나
 
웃으려노력해도  
    그 웃음은 하루도 초과못하고
내볼을 적셔주는
    무정한 눈물
 
고향을 등지면 그웃음을 달래볼까
    내마음 분명히 한국땅을 밟았는데
그눈물은 여전히
     나밖에 모르네요
 
고향생각 엄마생각
     보고파   미치도록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애원을 했건만
     한번간 그생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헤여지는 설음에
    보고싶고 미안한 그마음에 
사무치게 그리운 내형제
    헤여지면 못만날줄 정말나는 몰랐어요
 
그 마음을 달래볼까 우연히 만난 그사람
      오늘은 왜 이다지 내가슴을  파고 들까
사랑이란 그말속에 상처만 남겨놓고
      추억으로 아픔으로 멍들어 버렸네
 
외로움에 눈물이 날까요 아니면
     화가나서 눈물이 날까요
내눈의 피는 언제면 그눈물을
     멈춰줄수 있을까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3
송진산 2009.08.06 10:17  
가슴아픈 사연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어느때건 서로 만날날을 희망하며 힘내며 살아갑시다. 슬퍼말고 외로워말고 웃으면서 힘내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연히 2009.08.07 14:22  
님의 말씀 100% 공감이 갑니다 그냥 글로 달래보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착한여왕 2009.08.06 11:21  
님의 글을 읽으니 한때 내 마음을 고스란히 옮겨베낀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눈물이 많다는건 그만큼 정이 많다는걸 의미하겠죠.
힘내시고요. 앞으로 꼭 좋은 날이 많을겁니다.우연히님!~~파이팅!~~
우연히 2009.08.07 14:21  
착한여왕님 님의 글 또 한 나를 또 한번 울먹이게 하네요
서로가 대화가 되니 넘 감사 합니다
컴에앉아 10분도 안되여 이글을 완성 했습니다
그만큼 나의 맘이 아팠으니깐요
이글을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저의 글에 취해주셔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바람의마음 2009.08.06 11:33  
언젠간 그 아픈 가슴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사람이 나타날거라 생각하고 희망을 가져요.
아무리 비가 많이오는 장마라고 할지라도 해는 뜹니다.
우연히 2009.08.07 14:25  
그럼요 쥐구멍에도 해뜰날은 꼭 옵니다 하지만 비슷하게는 채워갈수 있지만 똑같이는 할수 없고 이름지어 놓은 자리는 그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탕수육전문 2009.08.06 16:06  
잘 읽어습니다..
눈물이 있기에  행복할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물~~
슬픔의 눈물
기쁨의 눈물
웃음의 눈물
행복의 눈물
만남의 눈물
많은 눈물이 있지만  그래도  사랑의 눈물이 흘리시면 됩니다..
우연히 2009.08.07 14:33  
맞습니다 사람이 있는곳에 눈물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눈물을 흘리는게 아닐까요
사람은 몸이 아파 우는것보다 마음이 아파 우는 것을 치료하기가 더 힘이 듭니다
약도 없듯이 너무나 쓰리고 아픕니다
왜 그아픔들을 다 가지고 살아야 하는건지 ? 그중 한가지만 아파도 저는 감당 할수있는데 말이죠
감사 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야마꼬 2009.08.09 11:02  
나도 눈물이 난다...................................... 슬프다................  괜찮아 괜찮아 달래 보는데......
우연히 2009.08.10 12:37  
야마꼬님 고마워요 슬픔을 함께해줘서 .. 님도 여자이니 눈물도 많네요
너무 감사하고 기회되면 자주 찾아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korea 2009.08.09 17:41  
우리 동생이 왜 이리 그럴가 언니가 더 슬퍼지네  나도 그립고 보고푼사랑    내마음도 여기서 달래보련다
잘보고 갑니다
우연히 2009.08.10 12:35  
제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그냥 내려다 줄줄 썼는데 다시 보고 또봐도 참 눈물만 나네요
순간이나마 엄마 그리고 고향그리고 형제 그려봤어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메여 집니다
잠시나마 머물러줘서 고마워요 언니 사랑해요~~~
korea 2009.08.10 16:23  
그래 우리 여기서나마 잠시 마음도 달래야지 그러니 이젠 한아이의 엄마니 항상 즐겁게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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