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무어라 말 한마디 해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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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5:17
그 사람 소식이라도 행여 들을까
대 나무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여 느때라면 벌써 잠자리에 들었을 걸
무 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을 알기에
어 디선가 그대 날 부르길 기다린다
라 일락 향기는 해질녘 땅에 가라앉는데
말 없이 날 지켜보는 그대의 향기는
한 층 한층 하늘로만 솟아 오르네
마 음이 쓸쓸해 슬픈 노래 보내니
디 에 남은 그리움은 더욱 씁쓸하다( *디 )
해 가 솟아 하루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보 고픈 마음 일기장에 촘촘히 적어가며
오 늘도 기다리는 마음 변함없어라
대 나무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여 느때라면 벌써 잠자리에 들었을 걸
무 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을 알기에
어 디선가 그대 날 부르길 기다린다
라 일락 향기는 해질녘 땅에 가라앉는데
말 없이 날 지켜보는 그대의 향기는
한 층 한층 하늘로만 솟아 오르네
마 음이 쓸쓸해 슬픈 노래 보내니
디 에 남은 그리움은 더욱 씁쓸하다( *디 )
해 가 솟아 하루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보 고픈 마음 일기장에 촘촘히 적어가며
오 늘도 기다리는 마음 변함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