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자
하나가 되자
흐르는 저 강물도 모습은 그대로
밤하늘의 밝은 별도 변함이 없건만
삼천리 한반도의 같은 동족인
그들은 어찌하여 두 모습인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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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역사는 60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토끼는 허리띠를 못푸느냐?
5천년의 역사를 온 세상에 자랑하던
위엄스런 그 모습은 어디로 갔느냐?
그 어떤 침략에도 흔들림 없던
그 자랑스런 고구려는 어디로 보내고
분단된 모습을 후대에게 넘겨주냐?
서로서로 사랑하며 아껴야 할 한 민족이건만
서로가 서로를 원쑤로 여기며
동족이란 개념은 저 하늘로 보내고
서로의 가슴에 총탄을 겨누느냐?
야속하다 야속하다 이 나라의 민족이여
단결하라 단결하라 하나의 동족이여
그 어떤 사대에도 물 젖기 말고
그 어떤 유혹에도 휘말리지 말고
우리의 동족이여 세계인를 보라
그들은 우리를 비웃고 있노라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 민족
서로에게 증오한다 우리를 비웃는다
그 누구의 힘도 바라지 말고
우리의 힘으로 평화를 열어가자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를 본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자
우리의 선조들 무엇 때문에
피 눈물을 흘리며 나라를 지켰느냐
목숨을 바치며 독립만세 웨쳤더냐
그것은 그것은 오직 하나다l
후세의 우리들이 행복하라고
부끄러운 후세가 되지를 말자
자랑스런 후세로 살아나가자
온 민족의 하나로 하나로 합쳐
통일된 민족을 만들어가자
6.25전쟁 60주년을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