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하나 심자, 별 하나 심자
댓글 :
5
조회 :
1785
추천 :
0
비추천 :
0
2010.07.26 07:11
해 하나 심자, 별 하나 심자
꽃 하나 심자
꽃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순결한 자리에
붉게 피어날 꽃 하나 심자
바람 하나 심자
바람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슬픈 자리에
맑게 불어올 바람 하나 심자
첫 아침 도랑물에 두손을 씻고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고
아직 무엇 하나 이뤄 본 일 없는 가슴에
별 하나 심자
별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어두운 자리에
하얗게 반짝일 별
우리들의 가장 어두운 자리에
하얗게 반짝일 별 하나 심자
해 하나 심자
해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추운 자리에
뜨겁게 떠오를 해 하나 심자 하나
사랑하는 우리 새터민쉼터민님들, 우리 들의 아름다운 맘속에
따뜻한 해,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는 새별을 항상 가슴속에 지내고 사세요,
그러면 항상 마음이 평온하고 마음의 든든한 기등이 돼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