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달

눈물의 달

댓글 : 12 조회 : 1812 추천 : 3 비추천 : 0


   


    오늘 잠깐 거리에 나갔더니 길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잔잔한데 세상이
    아름답지 않습니다
     이렇게  화사한 봄날인데 매번 4월달은 잔인할


     2010년 4월 해군함정 천안함 722 침몰당시 새까맣게 속태우던 온 국민이 아픔이 생생하고
     절절한 전우애와 필승해군 정신의 들끓였던 장병들 그 족분들의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이
     채 시기도전에 또다시 월드컵이 열리는 2014년 4월에 수학 여행길을 던 여객선 세월호를
     침몰시킴으로서 채 꽃도피워보지 못한 우리 단원고교의 아까운 청춘들을 데려 간답니까?


    형언할수 없는 아픔과 애통을 겪으실 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는 마음으로 제 마음을 보탭니다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아직은 엄마의 품에서 재롱부릴 무수한 꽃망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떠나는 날  들뜬 마음으로 좋아라 떠났을 어린 영혼들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고 하늘도 꽃도  바다와 파도 바람마저 야속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아픔이 제발 살아돌아와 준다면 두손으로 빌고 빌었는데 죽음으로만 오는것입니까?

   마지막 소원으로 제발 어둡고 찬바다물속에 잠겨있을 우리 아이들을 하루빨리 족들 품으로
   데려오도록  도와주십시요


   부디 안타깝게 신 어린 영혼들과  단원고교의 교감 선생님 박지영 승무원님의 
                                       명복을 삼 빕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2
나파아란하늘 2014.04.22 15:07  
우리한테도 많은 아픔이 있는데 한국에 와도 아픔이 끓기질 않습니다 너무 잔인해요
샅바꽃 2014.04.22 17:29  
고통의 4월이 네요 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ly 2014.04.22 18:26  
우리에겐 참으로 눈물 마를날 없네요~~ 언제면 남과 북 눈물없는 날 올까요?? 하늘이여 .. 대답해다오~~~
멋진여인 2014.04.22 22:33  
영원히 잊지못할 4월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하나님은 이런때 도와줘야 되는거 아닌 쉽네요.~~~~
한반도민 2014.04.23 18:20  
몇번 몇번을 생각해도 부끄럽단 말 밖에 대신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우린 어께를 피고 또 일 해야지요,,,힘 내자구요...
나파아란하늘 2014.04.24 21:08  
대신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까운 청춘들이 다니 죄스럽기만 합니다
오디오 2014.04.26 17:52  
너무  맘이  아프네요~~~티비보면서  계속울엇어요
희망아 2014.04.27 18:29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무서울까?
...슴이 찢어지네요...
나파아란하늘 2014.04.29 13:40  
하늘땅이 갈라지는 느낌 넘 슬프고 그 어떤 글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까운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로서 그때 그 아픔은 눈물도 모자라고 몸부림쳐도 그 마음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귀한 아들아 부디 하늘나라에 서 그 모진 아픔을 다 잊고  편하게 잠드길 빌고 빈다
그날까지8 2014.04.29 18:25  
무슨말로 더 위로를 할수 있으며 , 무슨 위로로 그들을 다시 추켜세울수 있을까여~~
세상에 영원한 아픔들로 간직될 소중하고 귀한 생명들에 우리는 머리숙이는 일밖엔 할수 없네요.....
세상이 야속하기 그지없습니다.....
큼이 2014.04.29 22:47  

후 ~~~ 희생자들의 명복을 삼 빕니다,
쵸크 2014.05.09 09:59  
어제는 어버이날이였죠......단원고부모님들 생각이 먼저 나네요...
  그어느때보다도 힘든 하루엿을거에요...
  아직까지 못찿은 35명 천사들아 ,,,,부디 부모님품으로 돌아와다오....
    엄마...아빠 기다리노라.....살아있을때 많이 해주지못한 그말 ...
  천사들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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