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향민 2세 입니다.
저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두가지 제안을 하고자 해서 입니다.
운영진에서 반영이 되었으면 고맙습니다.
 
저가 사는 동네가 인천국제공항이 생긴곳입니다.
거기 살던 원주민이 피난민촌이라고 부르던 곳 이였습니다.
부모님이 거의 다 이북이 고향이지요 ㅛㅛ
친척들이 없어서 누가 돌아가시면 무척힘들었지요
그래서 실향민 2세들이 뭉쳐서 장남회,상조회 비슷한 것을  만들어 누가 돌아가시면
무조건 이틀밤을 지내고 운구까지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새터민들중에 상조회같은 것을 필요로 하는분이 있을것 같아서 무슨 일이 생기면 쉼터에 올려서 참석을 독려하고 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갔으면 하고요
 
두번째는 각 지역의 반장같은것을 뽑아서 만남의 장을 만들어 그 지역에서 토론의 장을 1년에 두번정도 열리게 주선해주시기를 제안 합니다.
 
저 생각이니 생각좀 해봅시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