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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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23:45
안식
어느 순간 잃어버렸다.
알지 못했던 시작
누적된 중독이 야합을 벌여
소리없는 암살자를 보냈으니
그의 검은 칼에 깊이 찔리고 난 후에야
편안한 숨이 끊겼음을 알게 되었다
어이 할가나
어찌 하나
다시! 오소서.
다시, 오소서!
하나의 안식처인 집을 잃어버린 과정을 그려놓고 그 그림을 보며 내뱉는 뒤늦은 기도를 붙여봤습니다.
어느 순간 잃어버렸다.
알지 못했던 시작
누적된 중독이 야합을 벌여
소리없는 암살자를 보냈으니
그의 검은 칼에 깊이 찔리고 난 후에야
편안한 숨이 끊겼음을 알게 되었다
어이 할가나
어찌 하나
다시! 오소서.
다시, 오소서!
하나의 안식처인 집을 잃어버린 과정을 그려놓고 그 그림을 보며 내뱉는 뒤늦은 기도를 붙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