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아 너 내 맘 같아. 댓글 : 11 조회 : 1888 추천 : 0 비추천 : 0 2011.01.30 22:17 0 0 Lv.2 봇나무3호 골드 8,805 (69.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13 12.20 한 해가 저무는 때 나를 돌아보니 +47 04.17 울 회원님들 이곳 한 번 클릭 부탁드립니다 +6 01.22 이기적이면 주변이 어둡다 +6 06.26 이해 +12 05.07 그리움의 하루였어요 펑펑 함박눈이 내린다산에고 들에도 길가에도 집마당에도 상쾌한 내 마음에도 포근히 내린다. 울어머니 사시는 집마당에도소북히 흰눈 흰눈 내릴거야어머니도 창밖을 내다보시며 우릴 보실거야우리 어머니 그리듯이 바람이 분다 눈바람이 나뭇가지위에 쌓였던 흰눈 날려 날려 날아간다 북쪽으로 내맘 찍은 눈송이야 쉬지말고 날아가 주렴 그러면 울어머니 보실거야 우리맘을 바람잦아 눈송이 소리없이 내린다그리움 쌓고 쌓아 무거운 내맘처럼 내리고 쌓인다쌓이고 무거우면 쏱아지리그러면 그리움도 없어지겠지그 때면 울어머니 이곳에 모셔오리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