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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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2:12
연연이란 행복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나봅니다.
그래서 아픈것같습니다.
갑자기 다가온 이별앞에서
잊어야만 하고 기억속에서 모든걸
지웠어야하니 힘들었었나 봅니다.
이별에 익숙될려고
헤여짐에 습관이 될려고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내색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만 아프지 않으니까..
아프다고 말안하겠습니다.
힘들다고 말안하겠습니다.
그냥 행복했었다고 말하겠습니다.
사랑이란 두글자가 지금에와서
너무도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붙잡지도 않겠습니다.
가는것도 자유니까...
애원도 안합니다.
바보처럼 느껴지니까...
인연이라 생각했었는데
또 그렇게 믿어왔었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다음생애에는 만날수 있을런지...
그때도 이별이란 두글자가 존재할건지..
허지만 기대는 안하렵니다.
다음생에서는 아프기 싫으니까...
모모
(제다이얼 속에 예전에 썼던 시인데 찾아보니 있어서 지금 올립니다.사랑땜에 힘들어하시는 회원님들 보시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