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라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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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23:25
서서히 불어오는 하늬바람
라이라크 향기 불러오고
새하얀 옷깃에 와 닿는 물큰한 향
내마음 라이라크 부른다
바람이 잠간 멈춰 서더니
향기는 더더욱 나를 감싼다
배꼽시계 사랑시를 남몰래 읆으며
사랑의 추파를 라이라크에 던진다
삽시에 바람은 거꾸로 불어
향기는 먼길로 떠나버리고
라이라크 모습 서서히 감춰버리니
정에 탄 시랑송 피타게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