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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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22:32
사랑이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요.
이별이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요.
잊으려고 해도 가물가물 떠오르는 한폭의
그림처럼 이마음을 아프게 할 줄 몰랐어요.
혼자서 외로이 아픈 마음 달래며
쓴 술로 달랠때도, 누군가 볼까봐 씩씩한척 해보기도 했어요.
억지로 웃음도 지워보았고, 억지로 용감한척도 해보았네요.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아픈 사랑의 상처는 가셔지지가 않네요.
나 홀로 이밤도 아픔으로 달래봅니다.
아픔의 상처가 넘 깊어서 좀처럼 아물지가 않네요
이대로 조용히 지켜보느것으로 만족합니다.
이 대로 기다리는것으로도 행복합니다.
헛되고,헛되고, 헛되다,란 말의 뜻을 인제야 알겠습니다.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해라는 말의 뜻을 인제야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