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이제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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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06:54
미안합니다.아버지.
아버지, ,아버지가 이세상을 떠난뒤에야 조금씩 기억을 담고 이,글을 올립니다
이세상에서 나의아버지,존경해왓고 또 자식들을위해 모든것을 바친 내 아버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듣고도 갈수없었던 북한의 긴급한 현실에 난 불효자였습니다.
딸이라고 하나이고 보고싶다고, 빨리오라고 전보를 보냈지만 떠날수 없엇던 현실앞에
난 울고말았습니다.
바보처럼, 자기만 살겠다고 뛴 이런 딸이 지금 어디있겠습니까?
아버지. 인제와서 말과, 글로 다, 변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내가 아버지를 사랑햇고 또 내, 가족을 살리는 단, 주부였길래 떠나지 못햇습니다.
지금에야 난 아버지를 더없이 보고싶습니다.
누가뭐라해도 아버지는 나를 낳아준 분이십니다.
밝은빛을보게한 분도 오직 아버지,이십니다
비록 나, 혼자서 이땅에서 살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되면 못다한 효도를
백배, 아니 만배로 다, 갚아드리겟습니다.
"아버지. 그동안 저를 낳아주고,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만 잘사니 제가 정말 미안합니다. 길러준 은혜를 다, 갚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빠, 나의 사랑햇던 아버지.죄송하다는 말밖에 못해서요,,"
지금도 저, 하늘나라에 계실가요?
통일이 오는날 고향땅에 달려가서 엎드려절을 하겠습니다.
그날까지 꼭 기다려주십시요.
나를 낳아 이땅을 밝게해준 내, 아버지,아버지
불러도 불러도 계속 부르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