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오빠.여보
미흡한 3회분 나왔네요
그러는 남편을 보는 안해는 혹시나 하는 예감이들었지만 아무말도 못하였어요
그녀는 자기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궈버린 남편에게 아무리 물었지만 대답을 듣을 수 없어
남편이 스스로 말해주기만을 기다리기로 하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 새벽녘에야 잠이들었어요 그녀는 꿈속에서 남편이 온몸에 자해를 하면서 자신을 슬프게 바라보는 눈빛에 놀라 소스라쳐 일어났어요
남편의 방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소리가 없자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하였어요
그녀는 사람을 불러 문을 뜯고 방안을 들여다 보는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되였어요
자신이 새벽에 꿈에서 본모습 그대로 온몸에 상처를 입고 싸늘이 죽어있었어요
그녀는 남편이 남긴 유서를 보고서야 자신의 예감이 둘어맞았다는것을 자신이 남편의 친동생이라는것을 알게되였어요
남편은 동생과 부부연을 맺었다는것과 자신이 어머니와 동생을 찾아 고향에 한번만 내려갔었어도 이런일이 없었을것을 ....불효하고 패륜아로되여버린 자신을 이길 수 없어 자살의길을 택하였던것입니다.
......
그녀는 남편의 부탁대로 그를 고향에 있는 어머니 옆에 묻고 매일매일 찾아와 슬피슬피 울었어요.
너무도 슬피우는 그녀를 남편의 산을보고 내려오던 그 옛날의 최부자집 첩이보고 달래주려
다가갔어요
최부자집 첩은 그녀인과 그남편의 일을 알아듣고는 기가막혔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
그날밤 그여인은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길 수 없어 어머니와 약속하고 그남자와 이야기만 나누고 그방을 나왔고 그아들과 하룻밤을 같이한 여인은 어머니 자신이였던것이였어요
기막힌 사연을 다듣고난 여인은 기가막힌 자신의출생사에 오열을 터트렸어요
그녀는 여보! 오빠! 아버지! 번갈아 불러가며 오열을 하며 울고 울고 또 울었대요
이렇게 그녀는 한남자의 딸로 동생으로 각시로...
그동안 이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쉼터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듣은애기를 쓴것이라 앞뒤가 잘안맞는것도 있을거예요 많은이해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