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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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2 12:32
한국에서 두번째로 맞는 추석,
작년 추석에는 어떻게 지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나 올해는 하나 둘 씩 고향으로 떠나는 친구들과
선배들을 보는 내맘은 지금 온통 쑤셔놓은 벌둥지 마냥 진정이 되지 않는다.
올해 추석은 왠지 싫어진다.
괜히 애꿋은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행패도 부려보고
평소에 하지않는 나의 행동에 놀랜 그들이 뭔일 있나고
자꾸 따져 물으면 괜히 더 눈물부터 앞서고...
추석이랑 명절이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고향 생각으로 그냥 눈물을 흘리게 되고 나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써봐도 생각처럼 안되고ㅜㅜ 이른 아침부터 괜히 전화기로 해본다.
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
아니면 이미 고향에서 부모님들과 다정한 애기 나누는중이라고
옆에있는 친구들도 부모님이랑 형제들과 모여서 추석 준비중이란다.
나도 고향에 가고싶다. 엄마두 보고싶고,
언니랑 동생이랑 모여서 수다도 떨고싶고,
술한병 들고 아빠 산소에도 가보고싶고
나도 고향으로 가고 싶다!
작년 추석에는 어떻게 지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나 올해는 하나 둘 씩 고향으로 떠나는 친구들과
선배들을 보는 내맘은 지금 온통 쑤셔놓은 벌둥지 마냥 진정이 되지 않는다.
올해 추석은 왠지 싫어진다.
괜히 애꿋은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행패도 부려보고
평소에 하지않는 나의 행동에 놀랜 그들이 뭔일 있나고
자꾸 따져 물으면 괜히 더 눈물부터 앞서고...
추석이랑 명절이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고향 생각으로 그냥 눈물을 흘리게 되고 나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써봐도 생각처럼 안되고ㅜㅜ 이른 아침부터 괜히 전화기로 해본다.
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
아니면 이미 고향에서 부모님들과 다정한 애기 나누는중이라고
옆에있는 친구들도 부모님이랑 형제들과 모여서 추석 준비중이란다.
나도 고향에 가고싶다. 엄마두 보고싶고,
언니랑 동생이랑 모여서 수다도 떨고싶고,
술한병 들고 아빠 산소에도 가보고싶고
나도 고향으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