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유난히 쓸쓸한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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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02:06
너무나 힘들구, 쓸쓸합니다
쓸쓸하다 한들 당신은 너무나
먼 하늘 아래 있습니다
잠간 실바람처럼 ...
살짝 마음 흔들어 놓구 사라져 버린 사람...
인생이 기쁨보다는 쓸쓸한 것이 더 많고
즐거움보다는 외로운 것이 더 많고
쉬운 일보다는 어려운 일이 더 많고
마음대로 되는 일 보다는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더 많고
행복한 일보다는 적적한 일이 더 많은
것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외롭고 쓸쓸할 땐 한정없이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당신두 아마 외롭구 힘드시는 줄 ..
알구 있어두 당신에게 힘이 되여주지 못하는..
한점 마음 이라두 위로해 드릴수 없는 이맘,..
이 새볔 더더욱 쓰리구 힘들어요..
이러한 것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이라 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당신이 그립습니다
참아야 하겠지요
견디어야 하겠지요
참고 견디는 것이 인생의 길이겠지요
이렇게 칠십이 넘도록 내가 아직 해탈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고독입니다
살기 때문에 느끼는 그 순수한 고독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제일로 무서운 병은 고독입니다
그 고독때문에 생겨나는 그리움입니다
고독과 그리움
그 강한 열병으로 지금 나는 이렇게 당신을
앓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앓고 있는 고독과 그리움이
얼마나 많은 작품으로 치료되어 왔는지 당신은
알고 계실 겁니다
지금 그 견디기 어려운 고독과 그리움
그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참으로 많은 고독과 그리운 사연을
당신에게 보냈습니다
세월 모르고 멀리 떨어져 있는 당신에 대한
내 이 열병 치료는
오로지 고독과 그리움을 담아 보내는 이
나의 말들이옵니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심하게
생겨나는 이 쓸쓸함
이 고통이 나의 이 가난한 말로써 먼 당신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그리움은 더해가두...
그대 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