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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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5:35
밤을 새우는 그리움/향초 한상학
차가운 밤바람에
시린 그리움 가슴에 쌓이고
한없는 외로움은 그대 찾아 밤길을 달린다
넉넉한사랑을
가난한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다면
아무리 추워도 참을텐데,
별도 달도 추워 떨고
살랑이는 바람에
나무가지도 우는 깊은 밤
나즈막히 소리 죽여 부르는
밤의 소야곡,
잠 못 이루어 뒤척이는 까만 그리움이다.
차가운 밤바람에
시린 그리움 가슴에 쌓이고
한없는 외로움은 그대 찾아 밤길을 달린다
넉넉한사랑을
가난한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다면
아무리 추워도 참을텐데,
별도 달도 추워 떨고
살랑이는 바람에
나무가지도 우는 깊은 밤
나즈막히 소리 죽여 부르는
밤의 소야곡,
잠 못 이루어 뒤척이는 까만 그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