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함께 한 그 세월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당신 가신지도 오늘 한달이 되였지만
나는 언제면 다시 나의 모습을 찾을가요....
낮에는 남들에게 웃으며 말을 건네지만...
마치 거짓인듯이..마치 너무 오래되어 잊은듯이... 아무 일도 없었던듯이...
당신에 대한 기억들과 물건들을...
나의 마음속에서...나의 공간속에서..
점점 멀리 밀어내보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이젠 당신에 대한 꿈도 꾸지 않으려고...
당신이 자주 가던 바닷가도 가지 않으려고...
당신을 찾아 두리번 대지 않으려고...
당신이 보고싶어도 울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해보았지만...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
남들에게 보이지 못하는 눈물이 하염없이
내 볼을 타고 내리는 까닭은....
9년도 안되는 짧고도 긴 세월 너무나도 많은걸
받기만 했기때문에....
내가 받은것 만큼 이젠 다 돌려주고싶었는데...
아직 나, 혼자 남는 법을 배우지도 못했는데...
당신 먼저 보낼 마음의 준비도 안되였는데...
너무나도 많은 아쉬움...
이 아쉬움.. 당신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난 영원히 이전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할거 같네요..
당신에 대한 보고픈 마음..
음악을 들으며 지난 시간을 추억합니다...
내가 슬픈 음악 좋아했더니
사랑도 슬픈 사랑한다고 하셨죠...
그땐 몰랐습니다... 그 말의 의미를...
당신은 나에게 있어 행복을 알게 하고
사랑을 추억의 선물로 주신 유일한 사랑이고
유일한 추억입니다....
그립고 보고플때마다 꺼내어보는 나의 추억이
당신이 먼저 되였습니다....
많은 사람 울리고 저 멀리 하늘나라에 가 계실 ooooo
야속스럽고.. 아쉽고....보고싶고...
당신과 같이 살아온 지난 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요...영원히...
당신이 사랑했던 아내 o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