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번째 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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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00:51
49번째 발렌타인데이
동포사랑
오늘로 49번째 찾아온 어여쁜 아가씨
매년 꼭 한번 찾아와서 나를 슬프게 하는.....
오늘도 나보고 미소지으며 달려 오기에
난 또 속을줄 알면서도 너에게 악수를 청했다.
유령처럼 스치고 지나간 뒷머리 감각도 서늘한데
저만치 앞서 희롱하는 초컬릿을 나는 잡지 못했다.
걸음 늦춘 춘향이걸음 조신하게 걷는 내 귓가로
청춘들의 입술 부딪는 소리가 초컬릿 처럼 눅눅하다..
동포사랑
오늘로 49번째 찾아온 어여쁜 아가씨
매년 꼭 한번 찾아와서 나를 슬프게 하는.....
오늘도 나보고 미소지으며 달려 오기에
난 또 속을줄 알면서도 너에게 악수를 청했다.
유령처럼 스치고 지나간 뒷머리 감각도 서늘한데
저만치 앞서 희롱하는 초컬릿을 나는 잡지 못했다.
걸음 늦춘 춘향이걸음 조신하게 걷는 내 귓가로
청춘들의 입술 부딪는 소리가 초컬릿 처럼 눅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