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쓴) 구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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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5:24
구인광고 (기간: 오늘부터 ~ 그날까지) 그동안 그렇게 찾던 사람이 비온 뒤 갑자기 나타나는 무지개처럼 쉽게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또 때가 때인지라... 그리고 더이상 지체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 사람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혹 주위에서 이런 사람을 보시면 즉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성별: 반드시 여자여야함.. 남자 안됨.. Sorry 트랜스젠더.. 나이: 20살 이상 그리고 나보단(나는 몇살?) 어려야 함.. 연상은.. 싫어.. 몸매: 뚱뚱하거나 너무 마른 사람은 싫음.. 보통 몸매에 통통한 건 오케이.. 키: 신발 안 신고도 160cm는 되어 하지 않을까? 적당하게... 성격: 누구나 사람은 기본적으로 착하지만 좀 온화한 성격... Good! 사나우면.. Oh.. No!! 말투: 거친 단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사양.. 순한 말투가 좋아요.. 욕쟁이 당신은 나쁜 당신.. 배움: 뭐 한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데 문제만 없다면야... 영어를 할 줄 안다면 Plus++ 생김새: 나처럼만 안생겼으면 일단 성공.. Long term으로 봐선 그래도 좀 있어야(?)... 음식: 다 잘먹으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쫌... 내가 일 더 많이 해야잖어 ^^ 농담!! 취미: 혼자 놀기를 좋아하면 가산점 팍~ 팍~ 좋아하는 나라: 미국이라면 .. Here we go!!! Welcome to U.S.A... 결혼유무: 아무래도 내가 연애도 못해본 초보라.. 선수(?)는 좀... 치아: 내가 덧니가 좀 있는 관계로 기왕이면 없는 사람... TT 운동: 즐기는 사람이면 멋지겠죠. 골프, 테니스, 요가... 음~~~ 좋은 Girl... 연애경력: Who cares? 不問.. 그걸 알아 뭘 하게??? 운전: 요즘 거의 다 면허는 있지 않나?? 아니라면 어떠하리.. 배우면 될 것을.. 혈액형: 붉은 색의 피만 흐른다면야 A형 B형 O형 AB형이 무슨 소용이 있겠수.. 여행: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그래야 같이 여행을 다니지. 배낭하나 덜렁 메고.. 룰루랄라 음악: 어떤 음악인들 못듣겠수. 당신과 함께라면.. 영화: 무서운 호러물을 많이 좋아하면 걱정이긴 한데... 잠자는데 지장있으니까... 쩝~ 요리: 못하면 어떻겠수.. 요즘 인터넷에 다 나와 있는데.. 컴은 좀 하지? 스타일: 산골 처녀는 요즘 세상에 좀 너무~~~ 하지 않나... 결혼계획: "내일이라도 당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은 멋쟁이... 건강: 뭐 오늘 낼 죽을 병이 아니라면야... 그래도 건강한게 쬐금 더 좋겠죠.. 근황: 몸이 근질 근질 하고 이 답답한 세상에서 떠나보고 싶은 사람... 가능성 Up.. 색맹: 색맹.. 색약.. 큰 문제는 없지만 내 맘이 안편할 것 같음.. 같이 지내면... 가족: 누구나 있는건데.. 혹 없을 수 밖에 없다해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참고: 바퀴벌레 잡을 줄 알고 글구 대관람차 타는거 싫어 하는 사람.. 난 이게 그렇게 무섭더라... 젤 중요한거: 이런 욕심 많은 날 좋아해 줄 자신이 있는 사람.. ㅋㅋㅋ 여러명을 찾고 있지 않습니다. 달랑 한 명만 찾고 있으니 얼렁 얼렁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그런 장사가 아니걸랑쇼... 먼저 찾아오는 사람에게 큰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뭔지는 일단은 비밀... 이단은 기밀.... 뭔소리야?? 푸~~ 하.. 하.. 하... (근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할까... 웃고 있는데... ) 위 구인광고 내용은 내 마음에 따라 아무 이유없이 바뀔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