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장 미
댓글 :
12
조회 :
2002
추천 :
0
비추천 :
0
2011.12.15 10:21
늦 장 미
(이 글을 어느 한 여인에게 삼가 드린다...)
가을바람 쌀쌀한 서리맞은 늦장미
떨고있는 너를보니 내마음도 시리네
너의 모습 다른장미 다를바 없는데
왜 이렇게 슬프냐빛바랜 봉선화처럼
그래도 너는 장미 흰서리 옷입은 한장미
홀로 피였다 원망말아 여전히 너는 장미 꽃 이라는것을
가랑비도 찬바람도 이겨냈다 네가
흐린물에 비낀 너의모습 맑은 물에도 비추리니
지난일은 아득히 바람타고 흘러가리
어깨를 활짝 펴고 찿아봐라 저 멀리까지
가울맞은 잡초속에 유난한 핑크빛 너의 모습을
외로음과 슬품이 있다면 그것은 희망의 지름길
돌아보며 슬퍼말고 앞을보며 환해 져라
나처럼 입가에 미소짖고 바라보는이 더 많게......
파 이 팅...
소감 쫌요 부탁드릴게요....죄송하고요 감사합니다 추은날에 감기 조심하셔요 부탁 드릴게요... 그럼 이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