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이나 북한이나 힘들게 사시던 어머니는 다 똑같은 마음 같습니다.
고향떠나 한평생 고생 하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떠오린다면 님의 마음이
얼마나 애닳고 마음이 아프리라고 감히 조금은 짐작 해 봅니다.
마음 한구석에 애잔함이가슴을 미여 오는군요.
누구나 가슴에 상처는 있을듯 싶지만 님의 행복을 기원 합니다.
고기를 드셔도 대가리쪽만 드시는, 좋은 음식 생겨도 아빠와 자식들에게 먼저 양보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머니들이란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 자식을 키우면서 어렴풋이나마 조금은 알았습니다. 참 백두에서 한나까지의 이나라 모든 어머니들은 영웅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운 어머니의 추억을 다시한 번 되새겨주는 끝없는 사랑님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