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꼭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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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꼭 한번만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안타까워

그리움과 보고픔은 그저 말없이흐르는 눈물처럼

가슴에 촉촉이 젖어만 들고눈물 한 방울로 그려지는

내 마음에 풍경속 그리움은 세월이 흘러도

한 조각 그림처럼 머무른다.

 

언젠가 잊혀 질 그리움이라면

이제는 잊고 싶은데아무리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고

마음의 한 켠으로 각인되어 방황 한다.

 

그가 그렇게 떠나던 날

가슴속으로 눈물만 흐르고텅 빈 골목길에는

바람만 하염없이 불고 있었다.

 

한 번만 꼭 한 번만은 뒤돌아

봐 줬으면 했는데아득한 세월은 어느덧

돌아 올수 없는 시간이 되었기에

눈을 지그시 감아 본다.

 

가끔 바람이 이는 날이면그리움을 켜켜이 쌓아둔 채

그때가 그리워서한 조각의 여울처럼 머물러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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