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기도

자연을 생각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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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생각하는 기도

 

하늘과 땅의

가지각색 자연들

 

하나하나

손꼽아 봅니다.

 

해와 달과 별

구름과 비와 눈

 

끝없이 너른 허공

상쾌한 공기와 바람

 

산과 언덕과 들판

졸졸 시냇물과 강과 바다

 

꽃과 나무와 갖은 열매들

돌고 도는 계절.

 

열 손가락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아름답고 귀한

선물이요 은총입니다.

 

살아가다가 이따금

내 삶이 궁핍하게 느껴질 때

 

주변의 자연을

찬찬히 둘러보게 하소서.

 

이 세상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니요

만인의 것이기에 내 것도 되는

 

자연의 풍요로움에

소스라치게 감사하게 하소서.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휘바람 2023.11.09 10:13  
어머니  지구 .
생명을 잉태하고  치유하며
앞집 이나  뒤집 이나
차별없는 자연. 누리고 지키고
감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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