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책에는이정표 같은 길라잡이

목차라는 것이 있다

삶이 한 권의 책과 같다고 말하지만

이정표 없는 인생길은​지나고 보면 그제야

알 듯 말 듯.....

내 인생 이정표는 지금어디쯤 와 있는 걸까

원하는 것을다 가질 수는 없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충분히 누릴 수 있으니

이만 하면 되지 않은가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친구는 세 종류가 있다

"음식처럼 옆에 두고 싶은 친구"

"약처럼 가끔 생각나는 친구"

"질병처럼 항상 멀리하고 싶은 친구"

나는 친구들에게어떤 친구일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친구"

그런 친구로 자리매김 하고 싶지만

타고난밴댕이 소갈머리이 고약한 마음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이냐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은 안되는 법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성질대로 살아가련다

내 삶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굳이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가없을 테니까.....